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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켐(47566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313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에스켐은 OLED 소재와 헬스케어 소재를 만드는 정밀화학 회사예요.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7.5%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데,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65.6% 내려가 있어요. 지금은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에스켐 등급 변화 추이

에스켐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스켐 핵심 정량 지표

PER42.66
PBR0.87
PSR1.21
영업이익률0.7%
부채비율9.94%
EPS93원
BPS4,552원
매출액(TTM)258억원
영업이익(TTM)2억원
당기순이익(TTM)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스켐은 2014년에 설립된 정밀화학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의 핵심 사업은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스마트폰이나 TV 화면에 쓰이는 고급 디스플레이 소재예요) 소재를 만드는 일이에요.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화면이라 색감이 선명하고 명암이 뛰어나서, 요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고급 TV에 많이 쓰여요. 에스켐은 이 OLED 소재의 완제품, 중간체(원료를 가공하는 과정의 중간 산물이에요), 그리고 사용한 소재를 다시 재생하는 리사이클 사업까지 하고 있어요. 또한 헬스케어 소재 분야에서는 체외진단(IVD, 병원 검사실에서 혈액이나 소변 같은 샘플을 검사할 때 쓰는 시약이에요) 시약과 생명과학 연구에 필요한 단백질 분리정제용 시약을 생산해요. 추가로 의약품 중간체와 동물용 비타민도 만들고 있어요. 정밀화학 소재라는 건, 일반 화학 제품보다 훨씬 더 높은 순도와 정확한 성분 비율이 필요한 고급 화학 제품을 의미해요. 마치 요리할 때 일반 소금과 정제 소금을 구분하는 것처럼, 정밀화학 소재는 산업용 고급 제품에만 쓸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 거예요. 에스켐은 이런 높은 기술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들을 만들어 디스플레이, 의료, 생명과학 산업에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OLED 소재 기술력이에요. OLED 소재는 스마트폰과 고급 TV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분야예요. 에스켐은 이 OLED 소재를 직접 합성하고 완제품으로 만드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필요로 하는 고급 소재를 공급할 수 있어요. 특히 OLED 소재는 한 번 개발되면 고객사가 쉽게 다른 공급사로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한 번 고객을 확보하면 오랫동안 거래를 이어갈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스마트폰에 특정 앱을 깔면 계속 쓰는 것처럼, OLED 소재도 한 번 채택되면 지속적인 수주가 이어진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OLED 소재만 하는 게 아니라 헬스케어 소재, 의약품 중간체, 동물용 비타민 등 여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갖춰두면 어느 한 분야가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헬스케어 소재는 코로나 이후 체외진단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생긴 분야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소재 재활용(리사이클) 사업이에요. OLED 소재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이나 사용한 소재를 다시 재생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이건 환경 친화적일 뿐 아니라 원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어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자원을 다시 쓰는 경제 체계예요)로 움직이고 있어서, 이런 리사이클 기술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분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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