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셀바이오휴먼텍은 2018년 설립된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셀룰로스 연구를 하던 이권선 대표이사가 마스크팩 섬유소재 시장의 대부분이 중국의 저가 부직포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창업한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마스크팩이라는 건 얼굴에 붙이는 시트형 팩 제품을 말하는데, 그 시트를 만드는 섬유소재가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이에요. 특히 셀룰로스라는 천연 식물 섬유를 활용해 친환경 마스크팩 섬유소재를 개발했어요. 셀룰로스는 나무나 식물에서 나오는 천연 재료라 환경 친화적이고, 피부에 닿는 제품이라 안전성이 중요한 마스크팩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일본의 아사히카세이라는 회사가 만드는 뱀리제(Bemliese)라는 고급 마스크팩 섬유소재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데, 셀바이오휴먼텍은 이런 프리미엄 시장에 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020년 3월에는 물류기지를 구축했고, 2022년에는 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에 6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하이드로콜로이드 양산체계를 구축했어요.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젤 같은 물질로, 마스크팩뿐 아니라 의료용 패치 제품군에도 쓰이는 소재예요. 마스크팩 시장 자체가 2000년대 들어 기능성 제품이 출시되면서 화장품 시장에서 독립적인 라인으로 자리 잡았고, 그에 따라 섬유소재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고 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셀바이오휴먼텍은 천연 셀룰로스 기반의 친환경 마스크팩 섬유소재와 의료용 패치 소재를 만드는 소재 전문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셀룰로스 기반 친환경 소재 기술이에요. 마스크팩 섬유소재 시장은 오랫동안 중국의 저가 부직포가 주류였는데, 셀바이오휴먼텍은 천연 셀룰로스를 활용한 프리미엄 소재로 차별화하고 있어요. 셀룰로스는 식물 유래 천연 재료라 환경 친화적이고, 피부 접촉 제품이라 안전성이 중요한 마스크팩 시장에서 고급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소재예요.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같은 글로벌 기업도 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셀바이오휴먼텍이 비슷한 기술력으로 진입하려는 것이라고 보면 돼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 한번 시장을 확보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는 게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신사업 진출과 생산 인프라 확충이에요. 2022년 화성 바이오밸리에 6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하이드로콜로이드 양산체계를 구축했다는 건, 단순히 마스크팩 섬유소재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전략을 보여줘요. 하이드로콜로이드는 마스크팩뿐 아니라 의료용 패치, 상처 드레싱(상처를 덮고 보호하는 의료용 재료예요) 같은 의료 분야에도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예요. 마스크팩 시장이 계절성이 있고 경기에 민감한 반면, 의료용 소재는 수요가 더 안정적일 수 있어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자체 공장을 갖춤으로써 생산 능력을 늘리고 원가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