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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29414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521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D / 성장 D / 안전 D)

레몬은 나노섬유 멤브레인과 전자파 차폐 소재를 만드는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지금 정말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 손실이 심각하고, 가진 돈보다 빚이 많은 자본잠식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레몬 등급 변화 추이

레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7월 5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레몬 핵심 정량 지표

PBR7.6
PSR4.28
ROIC-45.57%
영업이익률-67.24%
부채비율260.92%
EPS-427원
BPS306원
매출액(TTM)122억원
영업이익(TTM)-82억원
당기순이익(TTM)-9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레몬은 2012년에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나노관련사업인데, 세계 최대 생산역량과 설비를 갖춰서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만들고 있어요. 나노섬유 멤브레인이라는 건, 머리카락의 수천 분의 일 정도로 아주 가는 섬유를 촘촘하게 엮어서 만든 특수한 막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막은 물을 걸러내거나 공기를 정화하는 데 쓰이고, 의료용 필터나 환경 정화 장비 같은 다양한 제품에 응용돼요. 두 번째는 전자부품사업으로, 무전해 도금기술(화학 반응을 이용해 금속을 입히는 기술이에요)을 활용해서 전자파 차폐·흡수 기능과 방열 기능을 가진 극박막 복합소재를 만들어요. 쉽게 말하면 휴대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막아주고 열을 식혀주는 특수한 소재를 만드는 거예요. 이 소재로 도전 원단(전기가 통하는 천이에요), 도전 점착테이프(전기가 통하면서 붙는 테이프예요), 쉴드캔 부품(전자파를 차단하는 금속 상자 같은 부품이에요) 같은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어요. 소재 산업은 기초 기술이 중요한 분야라서 한 번 기술을 확보하면 오랫동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동시에 고객사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전자부품 소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 생산량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산업이라,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이 많이 흔들릴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나노섬유 멤브레인 기술이에요. 레몬은 세계 최대 생산역량과 설비를 갖춰서 복합기능성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만들고 있어요. 이 기술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분야예요. 나노 단위로 섬유를 만들고 그걸 원하는 형태로 엮어내는 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그만큼 설비 투자도 크기 때문이에요. 의료용 필터, 환경 정화, 수처리 같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수 있어서 미래 성장 가능성도 있어요. 다만 지금은 이 기술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잘 이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현재 실적이 어려워서 그 가능성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예요.

두 번째 강점은 전자파 차폐·흡수 소재 기술이에요. 무전해 도금기술을 활용해서 극박막 복합소재를 만드는 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라, 이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회사는 많지 않아요.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가 계속 나오는 한 이 소재에 대한 수요는 있을 거라는 점이 강점이에요. 다만 요즘 전자기기 시장이 포화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경쟁이 심해지면서 가격 압박도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 돈을 버는 건 별개의 문제라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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