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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셀(17735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13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C)

베셀은 플라스틱필름과 디스플레이 생산설비를 만드는 소재 기업이에요. 최근 매출이 14%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에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96% 가까이 내려갔어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베셀 등급 변화 추이

베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5월 29일 C+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베셀 핵심 정량 지표

PER6.48
PBR0.34
PSR0.86
ROIC-23.13%
영업이익률-4.81%
부채비율42.91%
EPS106원
BPS2,046원
매출액(TTM)158억원
영업이익(TTM)-8억원
당기순이익(TTM)2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베셀은 플라스틱필름과 디스플레이 생산설비를 전문으로 하는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소재 사업부문으로, 플라스틱필름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일을 해요. 플라스틱필름이라는 게 뭐냐면, 인쇄가 가능한 광고용 필름부터 시작해서 고기능성 데코레이션필름, IT소재로 쓰이는 전도성 점착필름, 보호필름, 그리고 최근에는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 차단필름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 생활 곳곳에 필요한 특수한 플라스틱 필름을 만드는 거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는 시스템 사업부문으로, LCD와 OLED 같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생산설비를 제조해요. 디스플레이 산업은 TV, PC 모니터뿐 아니라 스마트폰, 게임기, 디지털카메라 같은 다양한 전자기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 이를 만드는 생산설비는 고도의 기술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예요. 국내 플라스틱필름 시장은 저기능·저부가가치 필름 분야에서는 중국 같은 저가 시장의 공세에 밀려 대부분의 업체가 도태되었고, 고기능필름과 IT·BT용 필름을 만드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해요. 환경 문제가 점점 강화되면서 잉크젯미디어 시장에서도 강솔벤트 대신 에코솔벤트(친환경 용제) 품목이 늘어나는 추세예요. 베셀은 이런 고기능 필름과 디스플레이 생산설비라는 틈새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해왔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기능 플라스틱필름 기술력이에요. 베셀은 단순한 저가 필름이 아니라 전도성 점착필름, 항균·항바이러스 차단필름 같은 고부가가치 필름을 개발·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런 고기능 필름은 일반 필름보다 훨씬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고,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워요. 특히 최근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분야에서의 기술력은 차별화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이런 기술력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두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생산설비 분야의 기술 축적이에요. LCD와 OLED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생산설비는 고도의 정밀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 이 분야에 참여해본 경험과 노하우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에요. 디스플레이 산업 자체가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대형 업체만 최종 생산을 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생산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은 상당히 귀한 거예요. 다만 현재는 이 사업 부문도 실적으로 충분히 나타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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