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엘티씨(1709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5,715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A+ / 안전 B)

엘티씨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특수 화학재료를 만드는 회사예요. 주력 제품인 PR 박리액은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최근 매출이 27% 늘며 영업이익이 71% 급증하는 등 성장이 두드러져요. 다만 주가가 현재 수익 대비 다소 비싼 편이라 가치 평가는 약한 상태예요. 장단점이 섞여 있어 잘 따져봐야 할 종목이에요.

엘티씨 등급 변화 추이

엘티씨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엘티씨 핵심 정량 지표

PER21.74
PBR4.09
PSR1.52
ROIC13.94%
영업이익률16.51%
부채비율68.49%
EPS2,489원
BPS13,230원
매출액(TTM)3,766억원
영업이익(TTM)622억원
당기순이익(TTM)56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엘티씨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특수한 화학재료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예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 화면이나 컴퓨터 칩을 만들 때 꼭 필요한 화학약품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의 주력 제품은 PR 박리액(Stripper)이라는 건데, 이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특수 화학액이에요. 마치 페인트를 벗겨내는 제거제처럼,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정밀한 패턴을 만들기 위해 필요 없는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쉬워요. 당사는 이 PR 박리액과 세정액(Thinner)을 국내 유수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다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또한 국내 중소형 반도체 관련 업체에도 Bump Stripper 같은 다양한 습식 화학재료(Wet Chemical)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습식 화학재료라는 건, 액체 상태의 화학약품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세정, 식각(깎아내기), 박리 같은 여러 단계에 쓰인다는 뜻이에요. 최근에는 고객사의 공정 변화에 맞춰 새로운 수계(물 기반) 및 유기계(유기용제 기반) PR 박리액을 개발해 적용 중이고, 품질과 기능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요. 신규 사업으로는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마트폰 고급 화면에 쓰이는 기술이에요) 향 PR(포토레지스트, 빛에 반응하는 감광액이에요)을 개발해 현재 제품화를 진행 중이고, 터치일체형 OLED 공정에 적용되는 제품의 판매를 시작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어요. 또한 세라믹 사업 분야에서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수소나 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드는 친환경 발전 기술이에요)의 전해질 재료와 분리판 개발을 진행 중이에요. 정리하면, 엘티씨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공정에 필요한 특수 화학재료를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 화학재료의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이에요. PR 박리액은 디스플레이 제조에서 매우 까다로운 공정에 쓰이는 제품이라, 품질 기준이 아주 엄격해요. 당사는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다년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신뢰를 쌓아왔고, 이런 신뢰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돼요. 마치 병원에서 특정 의료기기 회사의 제품을 오래 써오면 다른 회사로 바꾸기 어려운 것처럼, 디스플레이 제조사도 한번 검증된 화학재료 공급사를 쉽게 바꾸지 않아요. 이런 고착성(switching cost)이 높은 고객 관계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해주는 큰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신규 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 추진이에요. 당사는 기존의 PR 박리액과 세정액 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중소형 OLED 향 PR 같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고 있어요. OLED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서, 이 분야에 미리 진출하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같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도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한 가지 제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사업을 함께 키우는 것은 특정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드는 거라, 회사의 장기적 생존력을 높여줘요.

세 번째 강점은 고객사의 공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기술 개발 능력이에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은 기술 발전이 빠르고 공정이 자주 바뀌어요. 당사가 수계 및 유기계 PR 박리액을 새로 개발해 적용하는 것처럼,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제품을 개선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건 경쟁력이 돼요. 이런 기술 대응력은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고, 추가 주문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