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리아에프티는 자동차 연료계통 부품과 의장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회사예요. 2025년 기준으로 카본 캐니스터 매출이 3,664억원, 플라스틱 필러넥 매출이 1,191억원,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 매출이 3,074억원으로 총 3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카본 캐니스터는 자동차 연료 탱크 내에서 발생하는 증발 가스를 활성탄으로 흡착했다가 엔진이 작동할 때 그 가스를 엔진으로 환원시켜 연소시키는 친환경 부품이에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을 때 연료에서 나오는 유해한 증발 가스가 공기 중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필터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환경 규제가 점점 강해지면서 이런 친환경 부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요.
플라스틱 필러넥은 자동차 연료를 연료 탱크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송시키는 유로관이에요. 우리가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유를 넣을 때 그 연료가 탱크까지 가는 길을 만들어주는 부품이라고 보면 쉬워요.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부품은 운전자의 피로를 줄이고 차량 내외부의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고 편안하게 만드는 부품들이에요. 햇빛을 차단해주는 선쉐이드부터 시작해서 실내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여러 부품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코리아에프티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다변화 전략이에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에만 의존하지 않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로 고객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요. 폭스바겐, 볼보, 포르셰, 르노, 스코다, 닛산, GM 같은 유럽과 미국의 주요 완성차사뿐 아니라 중국의 링크앤코, 리오토, 호존 같은 신흥 전기차 제조사로도 판로를 넓혀가고 있어요. 이렇게 고객을 다양화하는 건 한국 자동차 부품 회사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이에요. 국내 완성차사의 실적이 나빠지거나 생산량이 줄어도 다른 고객사에서 수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치 한 가지 음식만 파는 식당보다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 식당이 경기 변화에 더 잘 버티는 것처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력이에요. 카본 캐니스터와 플라스틱 필러넥은 자동차 연료계통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는 핵심 부품이에요. 전 세계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런 친환경 부품의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코리아에프티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쌓아왔고, 국내 완성차사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사들도 이 회사의 기술을 신뢰하고 있다는 게 증명이에요. 특히 포르셰, 폭스바겐 같은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건 품질과 신뢰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이런 까다로운 고객사들은 부품 하나하나를 아주 엄격하게 검사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고객 다변화 전략의 성공이에요. 자동차 부품 회사들은 보통 한두 개의 완성차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면 그 완성차사의 실적이 나빠지면 부품 회사도 함께 어려워져요. 하지만 코리아에프티는 국내 5개 완성차사, 유럽의 주요 완성차사, 중국의 신흥 전기차 제조사까지 고객을 골고루 확보했어요. 이렇게 고객을 다양화하면 한 고객사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중국의 신흥 전기차 제조사들(링크앤코, 리오토, 호존)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는 건,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의장부품 사업의 다각화예요. 연료계통 부품만 하는 게 아니라 선쉐이드 같은 의장부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종류의 부품을 만들면 한 부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부품으로 보충할 수 있고, 고객사 입장에서도 여러 부품을 한 회사에서 사면 관리가 편해요. 마치 편의점이 음료, 간식, 생활용품을 모두 파는 것처럼, 다양한 부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건 고객사와의 거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