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화테크는 자동차용 정션박스와 전력전자부품을 자체 개발·제조하여 국내외 자동차 OEM사(완성차 제조사예요)와 글로벌 부품사에 공급하는 회사예요. 정션박스라는 건, 자동차 전체 부품 중 약 50% 이상의 전장부품(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 부품들이에요)에 전원과 신호를 공급하고 분배하며 회로를 보호하는 필수 안전 기능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의 전기 신경계를 담당하는 중추 부품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한국에 본사와 생산공장,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중국에 현지 생산법인, 미국과 멕시코 등에도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어서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요. 정션박스는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 수소전기차량 등 모든 차종에 공급되고 있고, 차량의 스마트화와 전자화로 인해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현재 PCB 타입의 기본 정션박스부터 바디제어 기능과 CAN 통신 기능(자동차 부품들 사이의 통신을 담당하는 기술이에요)을 포함한 스마트정션박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경차부터 준중형차, 럭셔리카, 그리고 버스나 트럭 같은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전 차급에 걸쳐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유수의 OEM사에 정션박스를 자체 개발하여 양산 공급 중이에요. 특히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서 OTA(무선통신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이에요) 기능을 갖춘 자동차에서는 차량 내 수십 종의 기능제어장치를 통합해야 하는데, 존 제어기(Zone Controller, 특정 구역의 차량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장치예요)가 이런 역할을 하게 돼요. 영화테크는 이런 미래 자동차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정션박스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와 공급 경쟁력이에요. 정션박스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라 높은 기술 수준과 신뢰성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요. 영화테크는 기본형 PCB 정션박스부터 스마트정션박스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국내 자동차 5사 모두에 공급하고 있다는 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증거예요. 또한 해외 유수의 OEM사에도 공급하고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요. 자동차 부품은 한 번 채택되면 차량 생산 기간 동안 계속 공급되는 특성이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는 것 자체가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되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에요.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면서 자동차 내 전장부품의 비중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정션박스는 전기차에서도 필수 부품이고, 차량의 스마트화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고도화된 제품이 필요해지고 있어요. 영화테크가 OTA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차용 존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건, 이런 미래 시장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터치 기술을 준비하는 회사처럼,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미리 대응하는 기술 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멕시코 등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어서, 각 지역의 자동차 OEM사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요.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는 한 지역의 경기 변동에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고객사의 현지 생산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자동차 부품은 고객사의 생산 공장 근처에 있어야 납기를 맞출 수 있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글로벌 생산 기지 자체가 경쟁 우위가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