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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재(120030) 주가 — 재무 상위 7%인데 10년 고점 -56%

철강/금속 · 시가총액 1,098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A+)

조선선재는 용접재료를 만드는 회사예요. 자동차, 건설, 조선 같은 주력 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지금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5.8% 내려가 있는데, 안전성은 뛰어나고 수익성도 견조한 편이라 한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조선선재 등급 변화 추이

조선선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7월 3일 A (7월 5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조선선재 핵심 정량 지표

PER7.74
PBR0.5
PSR2.19
ROIC30.43%
영업이익률12.99%
부채비율5.96%
EPS11,280원
BPS176,087원
매출액(TTM)501억원
영업이익(TTM)65억원
당기순이익(TTM)14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조선선재는 2010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용접재료 전문 기업이에요. 인적분할이라는 건, 한 회사의 사업을 나눠서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당사는 제조사업부문 중 피복용접재료부문을 승계하여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피복용접재료라는 건 금속을 접합할 때 사용하는 용접봉이나 용접선 같은 재료를 말해요. 마치 두 개의 철판을 붙일 때 접착제가 필요한 것처럼, 금속끼리 녹여서 붙이는 용접 공정에 꼭 필요한 핵심 소재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조선선재의 사업 영역은 정말 광범위해요. 자동차 제조, 건설, 조선, 기계, 화공플랜트 같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들이 모두 용접 공정을 거치는데, 이 모든 분야에 용접재료를 공급하고 있어요. 소규모 철공소부터 시작해서 대규모 조선소, 자동차 공장, 건설 현장까지 정말 다양한 고객사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용접재료는 산업 자재로 유통되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소비재와는 시장 구조가 완전히 달라요. 즉,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 움직이는 기간산업 부품이라는 거예요.

용접 산업 자체가 우리나라 경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면, 자동차 한 대를 만들 때도 수백 개의 용접 지점이 필요하고,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 때도 수만 개의 용접 지점이 필요해요. 건설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을 세울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용접재료 산업은 이런 주력 산업들의 성장과 수출을 직접 뒷받침하는 선순환 발전의 핵심 기반산업이에요. 2025년 기준 당사의 매출은 517억원으로 전년 509억원 대비 1.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억원으로 전년 88억원 대비 10.33% 감소했어요.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든 상황이라, 수익성 부분에서 어떤 압박이 있었는지를 함께 봐야 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기반산업으로서의 필수 지위예요. 용접재료는 자동차, 건설, 조선 같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핵심 부품이에요. 이런 산업들이 잘되면 용접 수요도 늘고, 용접재료 수요도 자동으로 늘어나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마치 자동차가 많이 팔릴수록 휘발유 수요가 늘어나는 것처럼, 조선소가 바쁠수록 용접재료 주문도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한번 수요가 생기면 꾸준히 필요한 필수 부품이라는 게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금속 야금 기술과 공정 기술의 고도화예요. 용접재료는 단순한 철 덩어리가 아니라, 금속 야금 기술(금속의 성질을 이해하고 가공하는 기술이에요)과 고도의 공정기술이 요구되는 장치산업이에요. 용접할 때 금속이 제대로 녹아서 붙고, 붙은 부분이 강도 있게 유지되려면 재료의 성분, 녹는점, 냉각 속도 같은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조절되어야 해요. 이런 기술력은 오랜 경험과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되는 것이라,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장벽이 돼요. 조선선재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건설, 조선, 화공플랜트 같은 다양한 산업의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용접재료를 공급해왔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고객사 포트폴리오와 산업 전방위 공급 능력이에요. 소규모 철공소부터 대규모 조선소, 자동차 공장까지 정말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건,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수요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조선업이 잠깐 부진해도 자동차나 건설 부문에서 수요가 있으면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는 거예요. 이런 다각화된 고객 기반은 경기 변동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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