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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켐(1122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2,15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와이씨켐은 반도체 공정 재료를 만드는 화학 회사예요. ArF·EUV 포토레지스트, 현상액, 세정액, CMP 슬러리 같은 첨단 반도체 소재를 공급하고 있어요. 최근 매출이 34.7% 늘며 성장 신호가 있지만, 자본잠식 상태에 빚이 많고 가격도 비싼 편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와이씨켐 등급 변화 추이

와이씨켐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와이씨켐 핵심 정량 지표

PER59.41
PBR4.38
PSR2.16
ROIC1.09%
영업이익률4.82%
부채비율252.44%
EPS179원
BPS2,431원
매출액(TTM)998억원
영업이익(TTM)48억원
당기순이익(TTM)3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와이씨켐은 2001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 재료 전문 회사예요. 반도체 공정 재료라는 건, 반도체를 만들 때 필요한 화학 용액과 특수 재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말해요.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속 반도체 칩은 아주 복잡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와이씨켐은 그 공정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쓰이는 화학 재료들을 만들어 반도체 제조사에 팔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ArF 공정용 패턴 쓰러짐 방지 용액, EUV 공정용 현상액, 포토레지스트(빛에 반응하는 감광액이에요), CMP 슬러리(반도체 표면을 갈아내는 연마액), 세정액, 박막 형성용 재료 등 다양한 반도체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해요. 여기서 ArF와 EUV는 반도체 회로를 더 미세하게 새기는 최첨단 공정 기술인데, 와이씨켐은 이런 고난도 공정에 필요한 화학 용액을 만드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약 4,818평 규모의 생산 시설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약 200억원을 들여 구축했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신소재 개발에 계속 투자하고 있어요. 반도체 공정 재료 산업은 반도체 제조사가 새로운 공정 기술을 도입할 때마다 그에 맞는 화학 재료를 개발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 산업이라, 진입 장벽이 높고 기술력이 있는 회사만 생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최첨단 반도체 공정 재료 기술력이에요. 와이씨켐은 ArF 공정과 EUV 공정이라는 반도체 업계의 최첨단 기술에 필요한 화학 용액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어요. ArF 공정은 193나노미터 파장의 빛을 써서 반도체 회로를 새기는 기술이고, EUV 공정은 극자외선이라는 훨씬 더 짧은 파장의 빛을 써서 더 미세한 회로를 새기는 차세대 기술이에요. 이런 최첨단 공정에 쓰이는 화학 재료는 아무 회사나 만들 수 없고, 반도체 제조사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채택되는데, 와이씨켐이 이미 이런 검증을 통과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기술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예요. 특히 패턴 쓰러짐 방지 용액이라는 건, 반도체 회로를 새길 때 미세한 선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화학 용액인데, 이런 고난도 제품을 개발한 것은 회사의 R&D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 사이클에 올라타고 있다는 점이에요. 최근 AI 칩 수요 증가, 고성능 반도체 개발 경쟁 심화에 따라 반도체 제조사들이 더 미세한 공정 기술(EUV 같은)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요. 이런 추세는 와이씨켐 같은 반도체 공정 재료 회사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줘요. 반도체 공정이 진화할수록 그에 맞는 새로운 화학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최근 매출이 작년 대비 34.7% 늘었다는 건, 반도체 산업의 회복과 함께 와이씨켐의 제품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예요. 마치 건설 경기가 좋아지면 건설 자재 회사의 매출도 따라 오르는 것처럼, 반도체 산업이 활발해질수록 공정 재료 회사의 실적도 좋아진다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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