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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 — 재무 상위 9%인데 10년 고점 -73%

화학/소재 · 시가총액 70,893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A)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라네즈, 헤라 같은 럭셔리·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를 거느린 한국 최고의 뷰티 회사예요. 지난 10년간 주가가 72% 넘게 떨어져 저평가 구간에 있는데, 최근 영업이익이 21% 성장하며 실적이 회복되고 있어요. 안전성(A등급)이 탁월하고 품질(B+등급)도 양호해서, 저가에서 실적 개선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꽤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는 종목이에요.

아모레퍼시픽 등급 변화 추이

아모레퍼시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B+ → 7월 3일 A (7월 5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아모레퍼시픽 핵심 정량 지표

PER22.38
PBR1.53
PSR1.58
ROIC5.9%
영업이익률10.24%
부채비율27.43%
EPS5,416원
BPS79,307원
매출액(TTM)44,766억원
영업이익(TTM)4,582억원
당기순이익(TTM)3,88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회사예요. 화장품을 만들고 파는 게 핵심 사업인데, 단순히 화장품만 파는 게 아니라 럭셔리부터 프리미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요. 마치 자동차 회사가 고급차부터 대중차까지 여러 브랜드를 거느리는 것처럼, 아모레퍼시픽도 고객의 지갑 사정에 맞춰 여러 브랜드를 제공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두 덩어리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화장품 사업부문인데, 설화수(럭셔리 브랜드, 가장 비싼 고급 라인), 헤라(프리미엄), 라네즈(프리미엄), 아이오페(프리미엄), 에스트라(프리미엄), 코스알엑스(프리미엄) 같은 브랜드들이 여기 속해요. 설화수는 한국 화장품의 대표 주자로, 국내외 고객들이 찾는 럭셔리 브랜드라서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는 DB(Daily Beauty) 사업부문으로, 려, 미쟝센, 해피바스, 일리윤 같은 생활용품 브랜드들이에요. 이들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같은 일상용품을 만드는데,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으로 차별화하고 있어요. 특히 일리윤과 라보에이치는 신성장 브랜드로 최근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판매 경로도 다양해요. 온라인(쿠팡, 네이버 같은 인터넷 쇼핑), 백화점(롯데, 현대 같은 고급 백화점), 방문판매(직접 찾아가서 파는 방식), 전문점(뷰티 전문점), 할인점(코스트코 같은 곳), 대리점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팔아요. 또 면세점(공항 면세점)과 해외 법인·수출을 통해 전 세계에도 팔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채널을 갖춘 덕분에, 한 채널이 안 되면 다른 채널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건강기능식품(비타민, 영양제 같은 제품)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럭셔리·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예요. 설화수, 라네즈, 헤라 같은 브랜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고급 브랜드라, 같은 제품이라도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어요.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건, 광고를 덜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꾸준히 팔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에요. 특히 설화수는 한국 화장품의 대표 주자로 국내외 고객들이 찾는 럭셔리 브랜드라서, 경쟁사보다 더 높은 마진율(팔 때 남는 이익의 비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럭셔리 브랜드는 경기가 좋을 때 특히 잘 팔리는데,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프리미엄 브랜드(라네즈, 헤라)로 고객을 받아주는 구조라서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가격대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채널 다각화예요. 럭셔리(설화수)부터 프리미엄(라네즈, 헤라), 생활용품(려, 미쟝센, 일리윤)까지 여러 가격대를 갖춰서, 어떤 고객이든 아모레퍼시픽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마치 한 식당에서 고급 코스부터 대중적인 메뉴까지 다 갖춘 것처럼, 고객의 지갑 사정에 맞춰 선택지를 제공하는 거라고 보면 돼요. 또 온라인, 백화점, 면세점, 해외 수출 같은 여러 판매 경로를 갖춰서, 한 채널이 어려워져도 다른 채널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특히 해외 진출(수출과 해외 법인)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국내 경기가 나빠져도 해외에서 매출을 만들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신성장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이에요. 일리윤과 라보에이치 같은 신성장 브랜드가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들은 아직 설화수나 라네즈만큼 크지는 않지만, 앞으로 성장할 여지가 큰 신흥 강자들이라고 보면 돼요. 마치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처럼, 이런 신성장 브랜드들이 커지면 회사 전체 매출의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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