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제이엠아이는 OEM(주문자생산방식)과 ODM(주문자개발생산방식) 기반의 제조 회사예요. OEM이라는 건 다른 회사가 원하는 대로 물건을 만들어주는 방식이고, ODM은 상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직접 주도하면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드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원래 기록매체 복제업(CD, 인쇄물 같은 것들이에요)으로 시작했는데, 2020년부터 사업 방향을 크게 바꿨어요. 국내 본사에서는 세제, 섬유유연제 같은 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제조해서 판매하는 사업으로 전환했고, 해외 법인들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미국 법인은 라벨, 인쇄, 자동차 내장 부품을 공급하고, 베트남 법인은 전자부품 관련 트레이(부품을 담는 용기예요) 제작과 임가공(다른 회사 물건을 대신 만들어주는 일이에요)을 하고 있어요. 2019년에 큰 설비 투자를 한 뒤 2020년부터 세제와 섬유유연제 같은 생활용품을 본격 생산하면서 OEM 제조 기반을 확립했어요. 특히 상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출하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주도하는 ODM 방식의 통합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어요. 또 다른 사업 축은 전자제품, 교육교재, 미디어 콘텐츠 같은 다양한 산업군을 위한 맞춤형 패킹 솔루션(물건을 담고 포장하는 서비스예요)을 제공하는 것이에요. 이 사업은 과거 PC 부품 패키징 서비스에서 시작해 지금은 여러 산업으로 확장됐어요. 정리하면, 제이엠아이는 생활용품 제조, 전자부품 임가공, 패키징 솔루션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다양한 고객사에 OEM·ODM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업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국내에서는 생활용품 제조, 해외에서는 전자부품 임가공과 패키징 솔루션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가지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마치 여러 개의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아두는 것처럼, 한 바구니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미국, 베트남 같은 여러 나라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어서,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유연성이 있어요. 이런 지리적 다각화는 글로벌 경기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여주는 중요한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OEM·ODM 기반의 제조 경험과 고객 다층화예요. 2020년 설비 투자 이후 생활용품 제조에 본격 진출하면서 세제, 섬유유연제 같은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어본 경험을 쌓았어요. OEM 방식으로 다양한 고객사의 주문을 받아 물건을 만들어주고, ODM 방식으로는 상품 개발까지 직접 주도하면서 더 높은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어요. 신규 거래처 확보를 계속하면서 고객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에요. 한 고객사에만 의존하면 그 고객이 주문을 줄일 때 회사가 큰 타격을 입지만, 여러 고객을 확보하면 위험을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매출 성장 모멘텀이에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이 작년보다 47.7% 크게 늘었어요. 이는 2020년 설비 투자 이후 생활용품 사업이 본격화되고, 신규 거래처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예요. 성장 초기 단계인 회사가 이 정도 매출 성장을 보이는 건 사업이 제대로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