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큐빅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내장재(자동차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와 외장재(자동차 겉면에 붙는 부품)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내장재 부문에서는 곡면 표면처리 기술인 Curl-fit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외장재 부문에서는 합성수지 사출과 도금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요. 2009년에 삼신화학공업이라는 자회사를 편입하면서 내장재와 외장재를 모두 다루는 종합 자동차 부품 회사로 성장했어요. 현재 연결 매출 기준으로 외장재가 87%, 내장재가 13%를 차지하고 있어요. 지역별로는 한국이 50% 정도, 아메리카가 29%, 유럽이 3%, 아시아가 1% 미만이고 현지 생산 매출이 18% 정도예요. 쉽게 말하면 국내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수소차 시대로 변하고 있는데, 한국큐빅은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고객 다변화에 힘쓰고 있어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제조사(현대, 기아 같은 큰 자동차 회사)의 수주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서, 완성차 회사의 판매량과 신차 개발 일정이 중요한 변수가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곡면 표면처리 기술(Curl-fit)이에요. 자동차 내장재에서 곡면 표면을 정밀하게 처리하는 기술은 까다로운 공정이라, 이 기술을 가진 회사가 많지 않아요. 한국큐빅은 이 기술을 오래전부터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서, 완성차 제조사들이 찾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어요. 이런 기술력은 쉽게 따라 하기 어려워서 회사의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내·외장재를 모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보통 자동차 부품 회사는 내장재나 외장재 중 하나만 전문으로 하는데, 한국큐빅은 둘 다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완성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여러 부품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서 편하고, 한국큐빅도 고객과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어요. 마치 한 식당에서 밥도 주고 반찬도 주고 국도 주면 손님이 더 자주 찾는 것처럼, 여러 부품을 공급하면 고객 충성도가 높아지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에요. 한국에서 50% 정도 팔고, 아메리카에 29%, 유럽에 3% 정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도 생산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지역에서 생산하고 팔면,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고, 운송비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고객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미래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지를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