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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01786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2,09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DS단석은 순환경제 기반의 친환경 사업을 하는 회사예요.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진출했지만, 지금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6% 급락했고 성장 모멘텀도 약한 편이라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DS단석 등급 변화 추이

DS단석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DS단석 핵심 정량 지표

PBR0.76
PSR0.19
ROIC0.34%
영업이익률1.24%
부채비율208.59%
EPS-634원
BPS15,397원
매출액(TTM)10,741억원
영업이익(TTM)133억원
당기순이익(TTM)-11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S단석은 순환경제 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예요. 순환경제라는 건, 자원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 버리는 선형 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한 제품을 다시 재활용하는 경제 구조를 말해요. 마치 옷을 입다가 낡으면 버리는 게 아니라 헌옷을 모아 다시 실로 풀어 새 옷을 만드는 것처럼, 자원을 계속 순환시키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이런 순환경제 철학을 바탕으로 3개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인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 판매해요. 바이오연료는 식물성 기름이나 폐유 같은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만든 연료라, 화석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이에요. 차량용(바이오디젤), 발전용(바이오중유), 선박용(바이오선박유)으로 나뉘는데, 국내외 정유사와 발전소, 선박사에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라는 친환경 항공유 시장이 커지면서 HVO PTU(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 설비를 준공하고 SAF 원료 생산을 시작했어요. 두 번째는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부예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폐납축전지(폐배터리)를 수집해서 재생연(금속 납)을 제조하고 국내외 배터리 제조회사에 판매하고 있어요.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전지보다 저렴하고 전장용으로 활용성이 우수해서, 전기차 시대에도 계속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요. 세 번째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인데,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집해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이에요. 이 세 사업부는 모두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려내는 순환경제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어요.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면서, 이런 친환경 사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평가받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미래 성장 산업에 조기 진출했다는 점이에요. 순환경제와 친환경 에너지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분야라고 봐요. 특히 바이오에너지와 배터리 리사이클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기차 산업 확대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SAF(지속가능항공유) 시장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2050년까지 항공유 탄소중립을 목표로 정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동사가 HVO PTU 설비를 준공해 SAF 원료 생산을 시작한 것은 이런 시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시대가 오기 전에 미리 기술을 개발한 회사가 나중에 큰 성공을 거두는 것처럼, 친환경 시장이 본격화되기 전에 기술과 설비를 갖춘 것은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여러 순환경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또한 이 세 사업 모두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국내 경기가 어려워도 해외 수요로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기술 기반의 사업 모델이에요.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변환하는 과정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특히 배터리 리사이클에서 폐납축전지로부터 순도 높은 재생연을 추출하는 기술이나, 플라스틱 리사이클에서 다양한 종류의 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재처리하는 기술은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기술력이 있으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고, 고객사들도 신뢰하고 계속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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