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두올은 자동차 내장재 전문 제조업체예요. 1989년 설립되어 자동차용 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 쿠션을 만들고 있어요. 원단 사업은 자동차 실내에 쓰이는 특수 직물을 만드는 일인데, 일반 직물과는 달리 가공 공정이 까다롭고 개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최첨단 섬유 가공품이에요. 시트커버링 사업은 천연가죽, 인조가죽, 천 같은 원자재를 가공해서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회사나 자동차사에 직접 판매해요. 에어백 사업은 현대모비스, 조이슨세이프티시스템 같은 에어백 제조사에 쿠션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렇게 세 가지 사업 부문을 통해 자동차 실내의 안전성과 쾌적함을 담당하는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도 탄탄해서 중국, 유럽(포르투갈, 루마니아, 튀르키예), 아메리카(멕시코, 브라질) 등 24개 국가에 종속법인을 두고 생산과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요.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경기와 자동차 판매량에 따라 부품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함께 봐야 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동차 내장재 분야의 기술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예요. 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 쿠션 같은 여러 제품을 함께 만들면서 자동차 실내 전체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특히 원단 사업은 가공 공정이 복잡하고 개발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 한 번 고객사와 거래 관계가 맺어지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자동차사들은 새 모델을 개발할 때 내장재 부품사와 함께 수년 전부터 협력하면서 품질과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기술력 있는 부품사는 경쟁력 있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고객 다각화예요. 24개 국가에 종속법인을 두고 있어서 주요 자동차 생산지인 중국, 유럽, 아메리카에 현지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현지에서 생산하면 운송비를 줄이고 고객사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현대, 기아, 르노, 폭스바겐, BMW 같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거래하면서 고객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어요. 한 고객사에만 의존하지 않으면 특정 자동차사의 판매 부진이 회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