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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전기(01220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자동차/자동차부품 · 시가총액 1,358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D)

계양전기는 자동차 부품(전동모터, 전장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빚이 매출의 9배를 넘어서 재무가 위태로워요. 10년 전 고점 대비 주가가 65% 넘게 떨어진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계양전기 등급 변화 추이

계양전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계양전기 핵심 정량 지표

PBR6.34
PSR0.34
ROIC-23.65%
영업이익률-3.33%
부채비율955.21%
EPS-302원
BPS787원
매출액(TTM)3,954억원
영업이익(TTM)-132억원
당기순이익(TTM)-8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계양전기는 1977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예요. 처음에는 전동공구를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는데, 1987년부터 자동차용 모터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어요. 지금은 두 가지 큰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 하나는 산업용품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전장품 부문이에요. 산업용품 부문은 전동공구, 소형엔진, 산업용구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전동공구는 드릴, 임팩트드라이버 같은 공구로, 모터를 동력원으로 해서 각종 구조물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데 쓰여요. 소형엔진은 예초기, 양수기, 살포기 같은 농기계에 장착되는 엔진이고, 산업용구는 에어공구, 절삭공구, 측정공구, 용접기 같은 산업 현장의 소모품들이에요. 전장품 부문은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 부품들을 만드는 쪽인데, 이게 전체 매출의 73%를 차지해요.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최근 1년(TTM) 기준 전체 매출은 약 396억원인데, 산업용품이 53억원(27%), 전장품이 143억원(73%)이라 전장품 쪽이 회사의 핵심 사업이에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회사(현대, 기아 같은 큰 자동차 제조사)의 주문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요. 한 자동차 회사의 신차 출시가 잘되면 부품 주문이 늘어나고, 반대로 판매가 부진하면 부품 주문도 줄어드는 식이라, 경기를 많이 타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모터 기술력과 자동차 부품 공급 경험이에요. 계양전기는 1977년부터 모터를 만들어온 회사라, 거의 50년에 가까운 기술 축적이 있어요. 모터는 전동공구부터 자동차 전장품까지 여러 분야에 쓰이는데,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기술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에요. 특히 자동차용 모터는 안정성과 내구성이 극도로 중요한데, 자동차가 달리다가 멈추면 안 되니까 부품 하나하나가 정말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해야 해요. 계양전기는 이런 자동차 업계의 엄격한 요구 조건을 충족해온 경험이 있어서, 완성차 회사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거예요. 이런 신뢰는 새로운 주문을 따오는 데 큰 힘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산업용품과 전장품을 함께 갖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전동공구 같은 산업용품은 건설 현장, 농업, 일반 소비자 시장에 팔리고, 전장품은 자동차 회사에 팔려요. 이렇게 여러 시장에 팔기 때문에 어느 한 시장이 안 좋아져도 다른 시장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다만 지금은 두 사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 다각화 장점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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