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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008370) 주가 — 적정가치 A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57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원풍은 합성피혁, 광고용 원단, 지붕방수재 등 특수 소재를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1973년 설립 이후 50년 넘게 축적한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했고,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어요. 지금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48.55% 내려와 있는데, 실제 수익성과 안전성은 꽤 탄탄한 편이라 한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원풍 등급 변화 추이

원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SS → 5월 20일 S → 5월 29일 A (7월 5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원풍 핵심 정량 지표

PER4.44
PBR0.54
PSR0.63
ROIC15.6%
영업이익률12.04%
부채비율5.89%
EPS1,081원
BPS8,872원
매출액(TTM)914억원
영업이익(TTM)110억원
당기순이익(TTM)1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원풍은 1973년에 설립된 특수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처음에는 합성피혁인 건식 PU(폴리우레탄, 가방이나 신발 안감처럼 가죽처럼 보이지만 인공으로 만든 재료예요)를 개발해서 가방과 신발용 제품을 만들었어요. 198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Hot Melt Coating 방식의 산업자재인 타포린(방수 처리된 천으로 트럭 덮개나 텐트 같은 데 쓰여요)을 생산하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에는 기존의 아크릴판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SIGNFLEX 제품을 자체 개발해서 성공했고, 이제는 Backlit(뒤에서 불이 나오는 광고판)과 Frontlit(앞에서 빛이 나오는 광고판) 같은 광고용 원단을 생산하고 있어요. 세계 최대 폭인 5,500mm 생산설비를 갖춰서 광고 및 산업용 자재를 국내뿐 아니라 세계 6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지붕 방수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플라스틱처럼 열에 녹아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소재예요) 시트 지붕방수재 SuperGuard™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서 생산 중이에요. 또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TPO, TPU(폴리우레탄), EVA(에틸렌초산비닐, 신발 밑창 같은 데 쓰이는 부드러운 소재예요) 소재를 이용한 환경친화성 제품(EFM)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도 개발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원풍은 반세기 이상 축적한 소재 기술력으로 여러 산업 분야에 필요한 특수 소재를 만들고 있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최초 신소재 개발 능력과 기술 축적이에요. 원풍은 1983년 Hot Melt Coating 방식의 타포린, 2000년대 SIGNFLEX 광고용 원단, 최근 TPO 지붕방수재 SuperGuard™ 같은 국내 최초 제품들을 잇따라 개발했어요. 이런 신소재 개발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야 만들어져요. 마치 요리사가 수십 년 경험으로 독특한 맛을 만드는 것처럼, 원풍도 반세기 이상 축적한 기술력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이 되고 있어요. 특히 TPO 지붕방수재는 건설·건축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이 쓰이는 추세라,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세계 최대 규모 생산설비와 글로벌 공급망이에요. 세계 최대 폭인 5,500mm 생산설비를 갖춘 건 원풍만의 차별화 포인트라, 대량 생산이 필요한 고객들이 찾게 돼요. 또한 광고용 원단, 산업용 자재를 세계 6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는 건, 이미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는 뜻이에요. 한 나라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나라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라, 위기 대응력이 좋아요. 예를 들어 한국 건설경기가 둔해져도 동남아나 중동 같은 지역의 건설 수요가 늘어나면 그쪽으로 판매를 늘릴 수 있다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환경친화성 제품 개발과 재활용 소재 사업 확대예요. 전 세계가 플라스틱 규제와 환경 문제에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는데, 원풍은 이미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이건 미래 규제에 미리 대응하는 선제적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환경친화성 제품이 점점 더 비싼 값을 받게 되는 추세 속에서, 원풍은 이미 그 시장에 진입해 있다는 게 큰 경쟁 우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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