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매일홀딩스는 2017년 5월 1일 인적 분할로 설립된 식품 지주회사예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제품을 만들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현재 상장사 1개를 포함해 12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어요. 주요 자회사는 매일유업(주)으로, 낙농품(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과 음료(두유, 과일음료 등)를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매일헬스뉴트리션(주)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엠즈베이커스(주)를 통해 빵류와 과자류를 만들어요. 해외로는 중국의 Beijing Maeil Dairies와 호주의 Maeil Australia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서, 글로벌 식품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식품 산업은 소비자의 일상 수요가 꾸준해서 경기를 덜 타는 특징이 있고, 브랜드 신뢰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산업이에요. 매일이라는 브랜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낙농품과 음료의 대표 브랜드로 오랫동안 자리 잡아 있어서, 이것이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강력한 브랜드 가치와 유통 채널이에요. 매일 브랜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우유, 요구르트, 두유 같은 낙농품과 음료의 대표 주자로 인식되어 있어요. 이런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면 같은 제품이라도 더 잘 팔리고 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어요. 브랜드 힘이 세다는 건, 광고를 덜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꾸준히 팔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에요. 또한 편의점, 마트,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제품이 촘촘히 깔려 있어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유통 채널이 넓다는 건 새로운 제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보낼 수 있고, 경쟁사보다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이에요. 낙농품, 음료,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 제품처럼 여러 종류의 식품을 함께 만들고 팔고 있어서, 어느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제품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건강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예요. 해외 자회사(중국, 호주)를 통한 글로벌 확장도 진행 중이라, 국내 시장 포화에 대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지주회사 구조의 시너지예요. 지주회사 구조를 통해 각 자회사가 독립적으로 경영 효율성을 추구하면서도, 모회사 차원에서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일유업의 유통 채널을 활용해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건강기능식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내보낼 수 있고, 엠즈베이커스의 제품도 같은 채널로 판매할 수 있어요. 이런 시너지는 신사업 진출 시 초기 비용을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