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이수화학은 1969년에 설립된 종합 화학 기업이에요. 처음에는 합성세제 원료를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석유화학, 건설, 의약 세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마치 한 지붕 아래 여러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것처럼, 한 회사가 여러 분야에서 돈을 버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석유화학 사업부문은 이수화학의 핵심 사업이에요. LAB(직쇄 알킬벤젠), NP(노닐페놀), LAS(직쇄 알킬벤젠 술폰산염) 같은 석유화학 제품을 만들어요. 이런 제품들이 뭐냐면, 우리가 매일 쓰는 세제, 샴푸, 세탁기 세제 같은 생활용품의 핵심 원료라고 보면 돼요. 울산과 온산에 있는 공장에서 이런 제품들을 대량으로 만들어 전 세계 업체들에게 팔아요. 글로벌 대형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맺어서 판매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스마트팜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 이건 첨단 농업 기술로 야채나 과일을 재배하는 사업이에요.
건설 사업부문은 이수건설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운영돼요. 아파트, 공공건축물, 오피스텔, 도로, 교량, 경전철, 플랜트 설비 같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맡아요. 건설은 한 번 계약하면 몇 년에 걸쳐 천천히 매출로 잡히는 사업이라, 수주 잔고(앞으로 할 일감)가 중요해요.
의약 사업부문은 이수앱지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운영돼요. 애브서틴, 파바갈, 클로티냅 같은 의약품을 만들어 팔아요. 이런 식으로 세 가지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되는 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석유화학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이에요. LAB, NP, LAS 같은 석유화학 제품은 세제, 샴푸, 세탁 세제 같은 생활용품의 핵심 원료인데, 이수화학은 이런 제품들을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특히 글로벌 대형 업체들과 장기 계약을 맺어서 판매량을 미리 확보해두는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게 중요해요. 쉽게 말하면, 앞으로 몇 년간 팔 물건이 이미 예약되어 있다는 뜻이라, 급격한 매출 변동이 적고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석유화학, 건설, 의약 세 가지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석유화학 경기가 나빠지면 건설이나 의약으로 수익을 만들 수 있고, 건설 경기가 안 좋으면 석유화학으로 버틸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다각화 전략은 경기 변동에 강한 회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최근 매출 성장이에요.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작년 대비 40.8% 성장했어요. 이건 꽤 큰 성장률이라, 회사가 지금 좋은 사이클을 타고 있다는 신호예요. 영업이익도 30% 성장했으니, 단순히 물량만 늘어난 게 아니라 수익성도 함께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