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원산업은 1968년 설립된 자동차 시트 전문 제조업체예요. 시트라고 하면 우리가 자동차에 앉는 의자를 떠올리면 되는데, 단순한 의자가 아니라 안전성, 편의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정밀 부품이에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자동차 시트 단일 사업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 니로, 스토닉, 모닝 등 주요 모델들의 시트를 제작하고 있어요. 카니발은 기아의 프리미엄 미니밴이고, 니로는 중형 SUV, 스토닉은 소형 SUV, 모닝은 경차라서 다양한 차급의 시트를 만들고 있다는 뜻이에요. 해외 사업도 활발해서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현지 자동차용 시트를 제작하고 있어요. 자회사라는 건 대원산업이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식 회사를 말해요. 자동차 부품업은 완성차 회사(기아, 현대 같은 큰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구조라, 완성차 회사의 실적과 생산량에 크게 영향을 받아요. 마치 음식점이 손님 수에 따라 매출이 달라지는 것처럼, 기아자동차가 차를 많이 팔면 시트 주문도 늘고, 차 판매가 줄면 시트 주문도 줄어드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동차산업이 전기차(배터리로 움직이는 차)와 자율주행(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차) 기술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대원산업도 이런 변화에 맞춰 연구개발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기아자동차와의 오랜 공급 관계와 다양한 차급 경험이에요. 1968년부터 시작해서 50년 이상 자동차 시트를 만들어온 회사라, 기아자동차 입장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파트너라고 볼 수 있어요. 카니발부터 모닝까지 다양한 차급의 시트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다는 건, 여러 종류의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자동차 부품은 완성차 회사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데, 오랫동안 이를 충족해온 실적이 곧 신뢰도라고 할 수 있어요. 마치 오래된 식당이 맛과 위생으로 손님의 신뢰를 얻는 것처럼, 대원산업도 품질로 기아자동차의 신뢰를 얻어온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중국, 러시아, 베트남에 자회사를 두고 현지 자동차용 시트를 제작하고 있다는 건, 단순히 국내 시장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자동차 시트를 만들면서 현지 자동차 회사들과도 거래할 수 있고,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또한 현지 생산을 하면 운송비도 아끼고 현지 규제도 더 쉽게 맞출 수 있어요. 글로벌 네트워크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게 정말 중요한 자산이라, 이것이 대원산업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연구개발 투자예요. 자동차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대원산업도 이런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전기차 시트는 일반 자동차 시트와 다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 때문에 시트도 더 가벼워야 하고, 자율주행 차는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니까 시트의 편의 기능이 더 중요해질 수 있어요. 이런 미래 기술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결정할 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