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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00153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4,723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DI동일은 섬유소재, 알루미늄 호일,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지금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인데,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2% 넘게 떨어져 있어요. 가치 팩터는 약하지만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DI동일 등급 변화 추이

DI동일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DI동일 핵심 정량 지표

PER77.03
PBR0.86
PSR0.72
ROIC1.9%
영업이익률0.18%
부채비율109.84%
EPS296원
BPS26,381원
매출액(TTM)6,580억원
영업이익(TTM)12억원
당기순이익(TTM)6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I동일은 1955년 설립되어 1964년 코스피에 상장한 역사 깊은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섬유소재, 알루미늄 호일, 플랜트, 환경, 가구, 화장품 등 정말 다양한 사업 분야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섬유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팔고 있고, 알루미늄 호일 부문에서는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호일과 에어컨·자동차용 호일을 생산해요. 알루미늄 호일이라는 건, 얇게 펼친 알루미늄 판으로 배터리나 냉각 장치 같은 곳에 쓰이는 핵심 부품이에요. 플랜트 사업에서는 기체여과기(공기를 깨끗하게 거르는 장치)를 만들고, 환경 사업에서는 환경 관련 솔루션을 제공해요. 가구 부문에서는 가구류를 수입해 판매하고, 화장품 부문에서는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다각화 전략을 쓰고 있는데,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여러 개의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아두는 것처럼, 한 바구니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셈이에요. 특히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 확대와 코팅박(특수 코팅이 된 알루미늄 호일) 시장 확대를 추진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소재 기술력이에요. DI동일은 섬유, 알루미늄, 화장품, 가구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느 한 산업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2차전지 시장이 커지면서 배터리용 알루미늄 호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는 게 큰 자산이에요. 알루미늄 호일은 얇으면서도 강도가 있어야 하고, 배터리 내부에서 화학 반응을 견뎌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제품이라,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도 마찬가지로, 특수한 기능을 가진 섬유를 만드는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이에요. 이런 기술력은 한번 확보하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되어줘요.

두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09.84%로 100%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 이는 회사가 가진 자산 대비 빚이 조금 많은 상태라는 뜻이에요. 하지만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671.16%로 극도로 높다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높은 유보율은 그동안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라,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5,166억원이나 된다는 의미예요. 마치 월급을 받으면서도 생활비를 아껴 통장에 비상금을 듬뿍 모아둔 사람과 비슷해요. 이렇게 쌓아둔 돈이 있으면 경기가 나빠져도 버틸 여력이 크고,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자금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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