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KG케미칼(0013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자동차/자동차부품 · 시가총액 2,861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KG케미칼은 화학, 철강, 자동차, 금융 등 11개 사업부문을 운영하는 다각화된 지주회사예요. 가치 평가는 탁월한데 PBR 0.28배로 자산 대비 주가가 정말 싼 편이고, 배당률도 3.5%로 꽤 괜찮아요. 다만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8.8% 급락했고 성장 모멘텀이 약한 게 걱정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KG케미칼 등급 변화 추이

KG케미칼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31일 A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KG케미칼 핵심 정량 지표

PER2.93
PBR0.28
PSR0.03
ROIC5.82%
영업이익률2.73%
부채비율121.08%
EPS1,451원
BPS15,230원
매출액(TTM)95,135억원
영업이익(TTM)2,600억원
당기순이익(TTM)3,36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G케미칼은 1954년 건설소재와 비료 제조로 시작해 1989년 코스피에 상장한 역사 깊은 회사예요. 2022년 KG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자동차 제조 사업으로 영역을 크게 확장했고, 현재는 34개의 종속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 중이에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들이 각각 사업을 하도록 하고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마치 큰 가족의 부모가 자녀들의 일을 직접 하지 않지만 집안 살림을 챙기는 것처럼요. KG케미칼은 화학, 바이오에너지, 전자결제, 미디어, 교육, 철강, 부동산임대, 자동차 제조, 금융업 등 무려 11개 사업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화학 부문에서는 건설소재와 비료를 만들고, 철강 부문에서는 강판과 강관을 생산해요. 자동차 부문은 KG모빌리티를 통해 승용차와 상용차를 제조하고, 전자결제 부문은 KG이니시스를 통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요. 미디어 부문은 이데일리 같은 뉴스 매체를 운영하고, 금융업 부문에서는 보험과 캐피탈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다는 건,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너지 창출이에요. 11개 사업부문을 운영하면서 각 사업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예를 들어 자동차 부문에서 필요한 철강 제품을 철강 부문에서 공급받을 수 있고, 금융 부문에서 자동차 구매 고객들에게 금융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요. 또 전자결제 부문의 결제 시스템을 여러 사업부에서 활용할 수 있죠. 이렇게 그룹 내에서 필요한 것들을 서로 거래하면 외부에서 사는 것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품질 관리도 더 쉬워져요. 마치 큰 회사에서 여러 팀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처럼,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자동차 제조 사업의 확장 가능성이에요. 2022년 KG모빌리티 인수는 단순한 사업 추가가 아니라 그룹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적 결정이었어요. 자동차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KG케미칼의 화학과 바이오에너지 기술이 이런 미래 자동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배터리 소재, 연료전지 부품,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같은 것들을 자체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 거죠. 또한 자동차 금융, 자동차 결제 시스템 같은 것들도 KG모빌리티와 연결되면서 새로운 수익 기회가 생길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21.08%로 업계 평균 수준이고,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1,395.23%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회사가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라,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크다는 신호예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8,692억원이나 되는 것도 그룹의 든든한 재무 기반을 보여줘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