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세미파이브는 2019년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에요. 반도체 설계라는 건, 반도체 칩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지를 설계하는 일을 한다는 뜻이에요. 마치 건축가가 건물을 직접 짓지 않고 설계도를 그리는 것처럼, 세미파이브는 반도체가 어떤 구조로 어떻게 작동할지를 설계하고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예요. 202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이익미실현기업 특례상장했는데, 이익미실현기업 특례상장이라는 건 아직 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상장시켜주는 제도예요. 즉, 세미파이브는 아직 돈을 벌지 못하고 있지만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아 상장한 신생 기업이라는 뜻이에요. 동사가 설계하는 반도체는 주로 AI 반도체와 HPC(고성능 컴퓨팅) 반도체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이에요. AI 반도체는 인공지능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칩이고, HPC 반도체는 슈퍼컴퓨터나 데이터센터 같은 고성능이 필요한 곳에 쓰이는 칩이에요. 이런 첨단 반도체를 설계하려면 아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요. 세미파이브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플랫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런 복잡한 설계를 해내고 있어요. 2025년 중 일본에 자회사 SEMIFIVE Japan Inc.를 신설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인도와 베트남에도 법인을 두고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요.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반도체 설계 산업은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고, 한 번 고객사와 관계가 맺어지면 오랫동안 일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초기에는 기술 개발에 큰돈을 써야 하고, 고객사로부터 설계 의뢰를 받아 수익으로 전환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게 이 산업의 특징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AI·HPC 반도체 설계 기술력이에요. 세미파이브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서, 복잡한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어요. AI 반도체와 HPC 반도체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분야라, 이 기술력은 앞으로 큰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마치 좋은 설계 능력을 가진 건축가가 언제나 일이 많은 것처럼, 반도체 설계 기술이 뛰어나면 고객사로부터 계속 일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AI 열풍이 불면서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세미파이브가 이 분야에 일찍 진출한 것은 좋은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이에요.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 법인을 두고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건, 세계 여러 지역의 고객사와 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반도체 설계는 글로벌 산업이라,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사로부터 일을 받을 수 있으면 사업 기반이 훨씬 튼튼해져요.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경영진의 야심과 실행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