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르코스는 영유아식품부터 시작해 고령친화식품, 식물성 대체식품까지 아우르는 푸드테크 기업이에요. 푸드테크라는 건 음식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식품을 만드는 분야를 말해요. 회사는 "온가족 푸드솔루션"이라는 슬로건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핵심 브랜드는 '루솔(lusol)'인데, 여기에는 월령별 이유식 160여 종류와 고령친화식품 개념의 영양죽, 건강한 원료로 만든 제과제빵, 건강기능식품 등이 포함돼 있어요. 이유식이라는 건 아기가 모유나 분유에서 일반 음식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먹는 특별히 준비된 음식을 말해요. 신규 사업으로는 '잇체인지(eatchange)'라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와 '야미요밀(Yummy Yomil)'이라는 식물성 베이커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요. 식물성 대체육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신 식물 재료로 만든 고기 같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창업 초기부터 영유아식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고, 고품질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자체 제조 시설을 갖춰왔어요.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20여 곳의 온라인 유통사에 입점해 온라인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온라인 유통에 특화된 구조라는 게 이 회사의 특징인데, 오프라인 매장 운영 비용을 줄이면서 고객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실적이 어려워지면서 회사의 미래 방향성이 중요한 시점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영유아식 전문성과 온라인 유통 채널이에요. 에르코스는 창업 초기부터 영유아식에 집중해 월령별로 세분화된 이유식 160여 종을 개발했어요. 아기의 발달 단계에 맞춰 영양과 맛을 조절한 제품들을 직접 생산하면서 유아식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어요. 온라인 유통망도 쿠팡 같은 대형 플랫폼부터 지마켓, 옥션 같은 종합 쇼핑몰까지 20여 곳에 입점해 있어서, 한 곳의 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어요. 이런 다중 채널 전략은 한 채널의 정책 변화나 수수료 인상에 대응하기 좋은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시장 변화에 맞춘 신사업 진출이에요. 영유아식 시장이 포화되면서 회사는 고령친화식품, 식물성 대체식품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어요. 고령친화식품은 씹기 쉽고 소화하기 좋게 만든 음식을 말하는데,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 문제와 건강 관심층의 증가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예요. 회사가 미리 이런 트렌드를 읽고 신규 브랜드 '잇체인지'와 '야미요밀'을 출시한 건 미래를 대비하는 경영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새로운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