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비트맥스는 2010년 설립되어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회사예요. 가상자산 자산화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AR·VR·XR이라는 건 우리가 보는 현실 위에 디지털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구를 비추면 우리 집에 그 가구가 어떻게 놓일지 미리 보는 것처럼요. 동사는 이런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해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만들고 있어요. 스마트팩토리라는 건 공장의 모든 기계와 설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똑똑한 공장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MES(제조 실행 시스템, 공장 생산 과정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예요)와 같은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고 있고, 비트맥스 AR SDK(개발자들이 AR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하는 도구 모음이에요)와 MAXWORK 같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제조데이터에 AI(인공지능)와 AR 기술을 융합해서 제조업체들이 생산 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게 핵심 사업 모델이에요. 종속회사 흡수합병을 통해 SI 사업본부(시스템 통합 사업,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주는 부서예요)를 신설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혀왔어요. 다만 지금은 매출이 크게 줄고 영업 손실이 이어지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AR·VR·XR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솔루션이에요. 비트맥스는 AR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해서 작업자들이 복잡한 조립 과정을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어요.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을 조립할 때 작업자의 안경이나 스마트폰에 어디에 어떻게 끼워야 하는지 화살표와 3D 이미지로 보여주는 식이에요. 이렇게 하면 실수가 줄어들고 작업 속도도 빨라져요. 제조데이터에 AI를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는 공장의 기계들이 언제 고장날지 미리 예측하고, 생산 효율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줘요. 이런 기술은 만드는 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SI 사업본부를 통한 사업 다각화예요. 종속회사 흡수합병으로 SI 사업본부를 신설하면서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으로 수익 기반을 넓혀왔어요. SI 사업은 고객마다 필요한 시스템을 따로 만들어주는 일이라, 한 번 계약이 나면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올 수 있어요. 다만 현재는 이런 강점들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기술력과 현재의 재무 상태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