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이티아이즈는 2012년 8월 핀테크 시장에 진입을 목표로 설립된 금융 IT 전문 회사예요. 처음에는 금융 IT Compliance와 각종 규제 대응을 위한 전문 IT 기업으로 포지셔닝을 구축했어요. Compliance라는 건, 금융회사가 정부 규제를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해요. 마치 회사가 법을 잘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는 감시자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후 회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 개발에 투자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어요. 특히 자체 개발한 Vertical AI 엔진(GENAI라고 부르는, 특정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이에요)과 의료 PHR 데이터(개인의 건강 기록을 디지털로 저장한 데이터예요)를 기반으로 한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어요. 마이데이터라는 건,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직접 관리하고 필요할 때 다른 회사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해요.
회사는 독자적인 Vertical AI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AI 진료 플랫폼을 개발했어요. 이건 환자가 집에서 인공지능 의사와 상담하는 형태의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보면 돼요. 현재 의료·헬스케어 분야, 농생명 분야, 공공 기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이 플랫폼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회사이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장이나 제조 시설이 필요 없고,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여러 고객에게 팔아서 수익을 만드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융 IT와 AI 기술의 결합이에요. 아이티아이즈는 금융 규제 대응 시스템을 만들어온 오랜 경험과 최신 AI 기술을 함께 갖추고 있어요. 금융회사들은 정부 규제를 지켜야 하는데, 이걸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AI 시스템이 있으면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어요. 마치 회계사를 고용하는 대신 회계 소프트웨어를 쓰는 것처럼, 복잡한 규제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기술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는 게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의료 AI 플랫폼의 미래 성장성이에요. 비대면 AI 진료 플랫폼은 앞으로 의료 시장이 디지털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의료 인력 부족, 의료비 상승 같은 사회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큰 시장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현재는 아직 초기 단계라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예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에요. 의료, 농생명, 공공 기관 등 여러 분야에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서,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춘다는 건,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는 것과 같아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는 이런 다양한 사업들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