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인큐베이팅을 통해 다음소프트라는 이름으로 창업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에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라는 건,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팔아서 먹고사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회사가 창업될 당시인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은 닷컴 버블이라고 불리던 시기였어요. 인터넷 문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보가 넘쳐나는 현상이 생겼는데, 바이브컴퍼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어 처리(NLP, 사람이 쓰는 말과 글을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만드는 기술이에요)와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연구 개발을 시작했어요. 현재 회사는 두 개의 주요 사업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AI 사업부인데, VAIV Solution이라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객사에 구축해주는 일을 해요. VAIV Search는 최근 각광받는 RAG(검색 증강 생성,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더 정확한 답을 만드는 기술이에요)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제품이에요. 두 번째는 빅데이터 사업부인데, 썸트렌드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라는 건, 인터넷에 떠도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모아서 분석해 트렌드와 소비자 심리를 파악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회사는 또한 AI연구소와 AX연구소를 설립해 핵심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확보하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업계는 기술이 곧 경쟁력이라서, 연구 개발에 계속 투자하는 회사가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현재 바이브컴퍼니는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적자가 계속되고 있어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당장 돈을 벌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 기술의 오랜 축적이에요. 바이브컴퍼니는 2000년부터 20년 이상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 연구 개발을 해온 회사라, 이 분야에서 상당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RAG 기술이 최근 대형 언어 모델(LLM, 챗GPT 같은 거예요) 시대에 각광받으면서, 회사의 VAIV Search 같은 솔루션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되었어요. 자연어 처리는 컴퓨터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기술인데, 이걸 제대로 하려면 엄청난 연구와 경험이 필요해요. 마치 외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컴퓨터도 수백만 개의 문장을 학습해야 사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거든요. 바이브컴퍼니는 이런 기초 기술을 오래전부터 쌓아온 회사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을 가지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시장 지위예요. 썸트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라고 알려져 있어요.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건, 소셜 미디어, 뉴스, 검색어 같은 인터넷상의 방대한 정보를 모아서 어떤 상품이나 주제가 요즘 뜨고 있는지,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를 파악해주는 일이에요. 마케팅 회사나 언론사, 기업의 전략팀 같은 곳에서 이런 정보가 필요하거든요. 썸트렌드가 국내에서 이 분야의 선두주자라면, 고객들이 다른 서비스보다 더 신뢰하고 찾게 되는 거예요. 이런 지위는 한 번 얻으면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데, 고객들이 이미 익숙해져 있고 다른 서비스로 옮기는 데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