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뉴트리는 2001년에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시작한 회사예요. 자연주의에 입각한 독자적 생명공학 기술로 천연물 유래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소재와 완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전문 기업이에요. 여기서 이너뷰티라는 건, 먹는 음식이나 영양제로 몸 안에서부터 피부와 건강을 가꾸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화장품처럼 바르는 게 아니라 먹어서 효과를 보는 제품들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뉴트리의 주요 제품군은 자외선 차단, 활성산소 제거, 체지방 관리, 근육 건강 이렇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어요. 이런 제품들을 B2C(일반 소비자 직접 판매)와 B2B(기업이나 도매처 판매) 두 가지 경로로 팔고 있어요. 주요 종속회사인 레이크우드파트너스는 2019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해서, 회사의 금융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어요. 신기술사업금융업이라는 건, 신기술을 가진 회사들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기술료를 받는 금융 사업이라고 보면 돼요. 음식료 산업은 소비자 입맛과 건강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서, 새로운 제품 개발과 마케팅이 실적을 크게 좌우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천연물 유래 생명공학 기술이에요. 뉴트리는 자연주의에 입각해서 천연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가공하는 독자적인 생명공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기술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이너뷰티 시장이 커지면서 천연 원료를 쓰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게 뉴트리의 기술력이 빛날 수 있는 환경이에요. 마치 좋은 레시피를 가진 요리사가 건강식 트렌드가 유행할 때 더 주목받는 것처럼, 천연 원료 기술은 시장 흐름과 맞을 때 강한 무기가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군과 판매 채널이에요. 자외선, 활성산소, 체지방, 근육 건강 이렇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서, 한 제품이 안 팔려도 다른 제품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또 B2C와 B2B 두 경로로 팔고 있어서, 한쪽 채널이 약해져도 다른 쪽에서 매출을 확보할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떨어졌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이런 다각화 구조는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세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9.52%로 매우 낮아서, 회사가 가진 돈에 비해 빚이 적다는 뜻이에요. 또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2,244.97%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그동안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803.5억원이나 되니까, 웬만한 위기는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이건 마치 월급을 꾸준히 모아서 통장에 큰돈을 쌓아둔 사람이 갑자기 실직해도 한동안은 버틸 수 있는 것과 비슷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