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디와이파워는 유압기기 전문 제조업체예요. 유압기기라는 건, 유체(기름)의 압력을 이용해서 기계를 움직이거나 힘을 키워주는 부품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손가락으로 누르는 힘을 지레로 증폭시키는 것처럼, 유압 기술은 작은 힘을 큰 힘으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기술이에요. 구체적으로는 유압실린더, 유공압기계 같은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유압실린더는 건설중장비(굴착기, 로더 같은 무거운 기계), 공작기계(정밀 부품을 깎아내는 기계), 수송기계(트럭, 버스 같은 차량), 특장차(소방차, 구급차 같은 특수 목적 차량) 등 정말 광범위한 산업에서 필수 부품으로 쓰여요. 당사는 K-IFRS 적용 기업으로 주요 종속회사인 Dongyang Mechatronics Jingyin Co., Ltd.와 DY POWER INDIA Pvt. 같은 해외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요. 2025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2,066억원으로, 내수 404억원과 수출 1,662억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수출 비중이 80% 가까이 되는 걸 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뜻이에요. 제품 매출이 2,00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상품과 기타 매출이 63억원이에요. 유압기기 산업은 건설, 제조, 수송 같은 기초 산업의 경기에 따라 수요가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요. 경기가 좋아지면 건설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공장 설비 투자가 활발해져서 유압기기 수요가 급증하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유압기술의 높은 진입장벽과 전문성이에요. 유압기기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밀한 설계, 고도의 가공 기술,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분야예요. 유압실린더 하나를 만들려면 내부 부품들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하고, 고압에서도 새지 않아야 하며, 수십만 번 반복 작동해도 견뎌야 해요. 이런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회사들은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게 되고, 한 번 채택되면 쉽게 바뀌지 않는 구조가 돼요. 마치 의료기기처럼 신뢰와 품질이 생명인 분야라서, 새로운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렵다는 게 큰 경쟁력이에요. 디와이파워는 이런 높은 기술 장벽을 넘은 회사로서,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수송기계 등 다양한 산업의 주요 고객사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수출 경쟁력과 현지 생산 기지예요. 상반기 매출의 80%가 수출이라는 건, 국내 시장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중국에 Dongyang Mechatronics Jingyin Co., Ltd.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고, 인도에 DY POWER INDIA Pvt.라는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렇게 주요 시장에 현지 생산 기지를 두면 운송비를 아끼고, 현지 고객사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며, 관세 부담도 줄일 수 있어요. 글로벌 공급망 위험도 분산되고, 어느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이런 다층적인 생산 네트워크는 중소 부품 회사가 갖추기 어려운 경쟁력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기초 산업의 필수 부품이라는 사업 특성이에요. 유압기기는 건설, 제조, 수송 같은 기초 산업에서 없으면 안 되는 핵심 부품이에요. 건설중장비가 움직이려면 유압실린더가 필요하고, 공작기계가 정밀하게 작동하려면 유압 제어가 필수예요. 이런 필수 부품이라는 특성 덕분에 경기 사이클에는 민감하지만, 한 번 채택되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구조예요. 또한 유압기기는 기계의 핵심 부품이라 제품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없으면 전체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 중요성이 있어요. 그래서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과 신뢰성이 더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장이라, 기술력 있는 회사가 수익성을 유지하기 좋은 환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