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핑거는 금융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예요. 1990년대부터 금융 IT 기술을 개발해온 회사로,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같은 금융기관들이 고객들과 만나는 창구를 만들어주는 일을 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휴대폰으로 은행 앱을 열 때 그 뒤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금융기관들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과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요. 핑거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은행, 보험, 증권 같은 제1·2금융권 기관들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이에요. 각 금융기관의 고객 특성과 필요에 맞춰 맞춤형 시스템을 설계하고 만드는 일이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는 이커머스(온라인 쇼핑), 모빌리티(택시·배달 앱 같은 이동 서비스) 같은 비금융 산업으로 페이(결제 기능), 송금 서비스, Open API 같은 금융 기능을 확장하는 사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쿠팡이나 당근마켓 같은 앱에 결제 기능을 넣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핑거는 이미 천만 명 이상의 개인 스마트뱅킹 사용자, 1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CMS, 즉 현금관리 시스템을 쓰는 회사들이에요), 그리고 2,100억원 이상의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경험을 쌓아뒀어요. 앞으로는 AI(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메타버스, STO(보안토큰 발행) 같은 미래 기술도 연구개발하고 있어요. 금융 IT 시장은 기술 변화가 빠르고 규제가 많은 특성이 있어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얻고 오랜 경험을 쌓은 회사들이 유리한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융 IT 기술과 업무 노하우의 축적이에요. 핑거는 오랫동안 은행, 보험, 증권 같은 금융기관들과 일해오면서 복잡한 금융 규제와 고객 요구사항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어요. 금융 시스템은 보안이 아주 중요하고 규제도 까다로워서, 이런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회사는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워요. 마치 병원에서 의료 기기를 만드는 회사처럼, 금융기관들도 믿을 수 있는 기술 파트너를 오래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핑거가 제공하는 스마트 금융 플랫폼은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금융기관의 핵심 시스템이라 한 번 도입되면 바꾸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비금융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에요. 핑거는 기존의 은행, 보험, 증권 같은 금융권 고객들뿐 아니라, 이커머스나 모빌리티 같은 새로운 시장에 페이 서비스와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요. 쿠팡, 당근마켓, 배달앱 같은 서비스들이 결제 기능을 필요로 하는데, 핑거의 기술이 이런 곳에 쓰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금융 기술이 금융권을 넘어 일상의 여러 산업으로 퍼져나가는 추세 속에서, 핑거가 쌓아둔 금융 IT 기술과 보안 노하우는 새로운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또한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같은 미래 기술을 미리 연구개발하고 있다는 점도 장기적 경쟁력을 준비하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