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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11983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반도체 · 시가총액 1,50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와 복합융합신소재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회사예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거의 늘지 않고 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으며,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77% 이상 떨어진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아이텍 등급 변화 추이

아이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아이텍 핵심 정량 지표

PBR0.69
PSR3.14
영업이익률-1.13%
부채비율37.84%
EPS-1,070원
BPS8,154원
매출액(TTM)479억원
영업이익(TTM)-5억원
당기순이익(TTM)-27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 부문을 운영하는 회사예요. 반도체 테스트라는 건, 반도체 칩을 만들 때 맨 마지막 단계에서 그 칩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양품인지 불량인지를 판별해주는 일을 하는 거예요. 마치 공장에서 물건을 다 만든 후 최종 검사를 하는 것처럼, 반도체도 완성 후 꼼꼼히 검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웨이퍼 테스트(반도체 칩이 들어있는 판 상태에서 하는 검사)와 패키지 테스트(칩을 포장한 후 하는 검사) 두 가지를 담당하고 있어요. 또한 반도체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같은 관련 용역도 함께 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아이텍은 그래핀이라는 신소재를 이용한 제품들을 만들어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 한 층으로 이루어진 아주 얇고 강한 신소재라, 방탄 섬유, 방화 헬멧, 기능성 섬유 같은 방위산업 제품에 쓰여요. 콜드체인 사업도 운영하는데, 이건 의약품과 신선식품을 운송할 때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예요. 냉장 배송이 필요한 물건들을 안전하게 옮기는 데 필요한 기술이라고 보면 돼요. 그 외에도 사이니지(옥외광고 화면), 로봇 솔루션,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아이텍은 반도체 테스트라는 핵심 사업에서 출발해 신소재, 콜드체인, 로봇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테스트 분야의 기술력이에요. 반도체 테스트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일을 잘하려면 반도체 구조와 전기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해요. 아이텍은 웨이퍼 테스트와 패키지 테스트 모두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반도체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같은 고부가가치 용역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만들어줘요. 반도체는 한 번 불량이 나면 전체 배치가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테스트 업체의 신뢰도가 정말 중요한데, 아이텍이 쌓아온 경험과 기술이 그런 신뢰의 기반이 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예요. 반도체 테스트라는 핵심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래핀 신소재, 콜드체인, 로봇 솔루션,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특히 그래핀 신소재는 미래 기술로 주목받고 있고, 콜드체인은 의약품 운송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필요한 솔루션이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유보율이 높다는 점이에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1,354.74%로 극도로 높은데, 이는 회사가 그동안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09.4억원이나 되어서,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있다는 신호예요. 마치 월급을 받아 알뜰히 모아 통장에 든든한 비상금을 쌓아둔 사람처럼, 회사도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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