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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29,265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햇반, 스팸 같은 식품 브랜드를 만드는 회사예요. 최근 매출은 조금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약해진 상황이에요. 다만 재무가 탄탄하고 배당도 꾸준히 주는 안정적인 회사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해요.

CJ제일제당 등급 변화 추이

CJ제일제당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CJ제일제당 핵심 정량 지표

PER40.77
PBR0.42
PSR0.1
ROIC3.56%
영업이익률3.59%
부채비율157.98%
EPS4,768원
BPS462,867원
매출액(TTM)280,846억원
영업이익(TTM)10,094억원
당기순이익(TTM)2,30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CJ제일제당은 2007년 CJ주식회사의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로 설립된 식품 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CJ 그룹의 식품 전문 자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2019년에는 미국의 Schwan's Company를 인수해 글로벌 식품 사업을 크게 확장했어요. Schwan's는 미국에서 냉동식품으로 유명한 회사라, 이 인수를 통해 CJ제일제당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어요. 동사의 사업은 크게 네 덩어리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소재식품과 가공식품을 다루는 식품사업이에요. 여기서 비비고(만두·김밥 같은 냉동식품), 햇반(즉석밥), 스팸(통조림 육류), 고추장, 된장 같은 우리가 마트에서 자주 사는 제품들을 만들어요. 두 번째는 Animal Nutrition과 Taste & Nutrition으로 나뉘는 BIO사업이에요. Animal Nutrition은 동물 사료에 들어가는 영양 성분을 만드는 사업이고, Taste & Nutrition은 음식에 들어가는 맛과 영양을 높이는 첨가물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보면 돼요. 세 번째는 CL사업인데, 이건 화장품과 생활용품 같은 소비재를 다루는 부분이에요. 네 번째는 물류사업으로, 만든 제품들을 전국 곳곳으로 배송하는 일을 담당해요. 정리하면 CJ제일제당은 식품을 만들고, 그 식품에 들어가는 원료와 첨가물도 만들고, 완성된 제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위아래로 통합된 구조를 갖춘 회사예요. 한국과 미국 양쪽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서 글로벌 식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예요. 비비고는 냉동만두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햇반은 즉석밥 시장의 대표 브랜드가 됐어요. 스팸도 통조림 육류 시장에서 오랫동안 신뢰받아온 글로벌 브랜드라, 이런 유명한 브랜드들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는 건 큰 자산이에요. 브랜드 가치가 높으면 같은 제품이라도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주니까 마케팅 비용도 아낄 수 있어요. 마치 명품 가방이 일반 가방보다 더 비싼 값에 팔리는 것처럼, CJ제일제당의 브랜드들도 프리미엄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Schwan's 인수 시너지예요. Schwan's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직접 진출했고, 미국의 냉동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어요. 한국 시장만 의존하는 것보다 미국 같은 큰 시장까지 확보하면, 한쪽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시장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가 돼요. 또 Schwan's의 유통망과 CJ제일제당의 기술을 결합하면, 미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고 팔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BIO사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이에요. 단순히 식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식품에 들어가는 아미노산 같은 고급 원료를 직접 만들어 팔고 있어요. 또 Biomaterials(생물 기반 소재)와 Human BIO(인간 건강을 위한 생물 기술) 같은 미래 사업도 준비하고 있어요. 이런 고부가가치 사업들은 지금 당장 큰돈을 버는 건 아니지만, 10년, 20년 뒤를 내다본 씨앗을 심어두는 거라고 보면 돼요. 식품 산업이 점점 더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이 미리 그 흐름에 올라타려는 준비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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