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라클은 2001년 설립된 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이에요. 처음에는 PDA(지금의 스마트폰 같은 휴대용 기기예요) 기반의 증권서비스로 시작했는데,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기업들이 업무를 모바일로 하는 시대로 바뀌자 그에 맞춰 기술을 쌓아왔어요. 2011년에는 '모피어스'라는 모바일 개발 플랫폼(기업들이 모바일 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예요)을 출시했고, 지금은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이 플랫폼을 써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요. 대기업 그룹사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최근에는 ChatGPT 같은 인공지능이 중요해지면서 기업들도 AI로 업무를 바꾸려고 하니까, 유라클은 '아테나'라는 AI 플랫폼과 'AI 인프라를 관리하는 오르다', 'AI 기반의 코드 어시스턴트' 같은 새로운 제품들을 내놓으며 AI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요. 고려대학교와도 AI 공동 연구를 하고 있어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요. 회사의 사업 구조를 보면, 처음에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나중에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라 고객과의 신뢰 관계가 오래 지속되고 매출도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왔어요. 하지만 지금은 매출이 줄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위치예요.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2011년 출시 이후 20년 이상 시장을 주도해왔고,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기업이 한 플랫폼을 쓴다는 건, 그 플랫폼이 없으면 업무를 못 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뜻이에요. 마치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것처럼, 기업들도 모피어스 없이 모바일 업무를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 거죠. 이런 위치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이 되어요. 한 번 도입한 시스템을 바꾸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에, 고객들은 계속 유라클의 서비스를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예요. 시스템을 처음 구축할 때 한 번 돈을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이후로 계속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꾸준히 돈을 받는 구조예요. 이걸 구독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한 번 고객을 확보하면 그 고객으로부터 여러 해 동안 꾸준한 수익이 들어오니까, 매출이 급락하거나 급등하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게 강점이에요. 이런 구조 덕분에 회사가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투자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AI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이에요. 기업들이 AI로 업무를 바꾸려는 흐름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데, 유라클은 이미 '아테나', '오르다', 'AI 코드 어시스턴트' 같은 AI 제품들을 내놓으며 이 변화에 대비하고 있어요.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라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어요. 모바일 플랫폼에서 쌓은 기술력과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AI 시장에 진입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이런 새로운 사업들이 아직 매출로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