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가온그룹은 AI 솔루션, OTT(인터넷으로 영상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예요),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만드는 통신장비 회사예요. 세계 전역의 방송통신 사업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어요. 지배회사인 가온그룹은 OTT 사업을 영위하면서 AI 솔루션이 결합된 AI 디바이스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고, 주요 종속회사인 가온브로드밴드는 2020년 7월에 설립한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이에요. 종속회사라는 건 모회사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가온브로드밴드는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AP Router(무선 공유기예요), Wi-Fi Repeater(신호를 멀리 보내는 장치), DOCSIS Gateway(케이블 인터넷 연결 장치), PON(광케이블 기반 초고속 인터넷 장치), xDSL(전화선 기반 인터넷 장치), FWA(무선 인터넷 장치) 등 Broadband CPE(집에 설치하는 인터넷 장비) 전체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런 장비들은 우리가 집에서 인터넷을 쓸 때 필요한 라우터나 모뎀 같은 기기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격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KRMS(Kaon Remote Management System)'와 오픈 스탠다드 플랫폼 'QUANTUM'을 통해 고객이 네트워크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요.
최근 실적 기준으로 OTT 사업부문의 매출은 3,121억원,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매출은 2,054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 대한 비중은 OTT 사업부문이 60%, 네트워크 사업부문이 40%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렇게 두 개의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쪽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통신장비 산업은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 투자와 5G, 6G 같은 차세대 통신 기술 도입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는 특징이 있어서, 글로벌 통신 시장의 흐름을 함께 봐야 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AI 솔루션과 네트워크 통합 기술이에요. 가온그룹은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서 OTT 서비스와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결합시키고 있어요. 이렇게 AI를 결합한 제품은 고객이 더 스마트하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아져요. 특히 KRMS와 QUANTUM 같은 원격 관리 솔루션과 오픈 스탠다드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건, 고객이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섞어 써도 한 곳에서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라 고객 입장에서 아주 편리해요. 이런 통합 솔루션 능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예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고객 기반과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가온그룹은 세계 전역의 방송통신 사업자들을 고객으로 삼고 있어서, 한 지역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 OTT와 네트워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어요. OTT 사업은 콘텐츠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이고, 네트워크 사업은 그 서비스를 전달하는 인프라 장비를 만드는 쪽이라, 두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한쪽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점이 중요해요.
세 번째 강점은 통신 인프라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5G 네트워크 확대, 6G 기술 개발, 초고속 인터넷 수요 증가 같은 흐름이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 흐름 속에서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의 수요는 장기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단기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 관점에서 시장 성장성이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