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텔코웨어는 I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예요. 1995년에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기업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IT 컨설팅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어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I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재료 및 생산설비, 매출 및 수주상황, 위험관리 등을 통해 사업을 관리하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건,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주거나 이미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제품을 팔아주는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은행이 필요한 전산 시스템을 만들어주거나, 회사들이 쓸 수 있는 업무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식이에요. IT 서비스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관리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고쳐주는 일들을 포함해요. 소프트웨어 산업은 한 번 프로그램을 만들면 복사 비용이 거의 안 들어서 이익률이 높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변화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고객사의 프로젝트 수주 시점에 따라 매출이 들쭉날쭉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0.94%로 아주 낮은 편이라, 회사가 빚을 거의 안 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21만원뿐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2,839.63%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027.98억원이나 되어서, 갑작스러운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크다는 신호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4.93%로 꽤 높아서, 주주에게 이익을 나눠주려는 의지가 보여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49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렇게 낮은 부채와 높은 유보율은 소프트웨어 회사가 갖춰야 할 기본 체력을 잘 갖추고 있다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현금 창출력이에요.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는 12.71%로 아주 높은 편이에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라는 건, 회사를 굴리고 설비에 재투자하고 나서도 손에 남는 진짜 여윳돈을 말해요. 이 돈이 넉넉해야 빚도 갚고 배당도 주고 새 사업도 벌 수 있어서, 회사의 진짜 체력을 보여주는 지표예요. 최근 1년(TTM) 기준 자유현금흐름이 152.44억원이나 되어서, 회사가 실제로 손에 쥐고 있는 현금이 꽤 든든하다는 뜻이에요. 이런 현금 창출력은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