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LIG아큐버는 2000년 자동측정 및 제어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통신장비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이동통신 사업부인데, 무선망 최적화(휴대폰이 잘 터지도록 통신망을 조정하는 기술이에요), Big Data 분석, 통신 측정 및 테스트(T&M이라고 부르는데 통신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SmallCell(작은 기지국으로 실내 통신을 강화하는 장비), 그리고 방산 제품군을 영위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오토모티브 부문으로, 차량용 반도체 유통과 V2X 솔루션(자동차끼리 통신하는 기술이에요) 사업을 전개 중이에요. 국내에서는 자체 영업부서와 ㈜명성라이픽스라는 자회사가 판매를 담당하고, 해외에서는 7개국에 거점을 두고 Accuver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통신장비 산업은 5G, 6G 같은 차세대 통신 기술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장비 수요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변하면서 V2X 같은 차량 통신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분야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무선망 최적화 기술과 통신 측정 분야의 전문성이에요. 휴대폰 통신이 잘 터지려면 기지국 배치, 전파 강도, 간섭 제거 같은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조정해야 하는데, LIG아큐버는 이런 복잡한 무선망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오래 개발해왔어요. 통신 측정 및 테스트 분야도 마찬가지로 통신 장비가 규격에 맞게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이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가 회사의 경쟁력이 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통신사나 장비 제조사가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차량용 반도체 유통과 V2X 솔루션이라는 신사업 진출이에요.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뀌고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차량 간 통신(V2X)과 차량-인프라 통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요. LIG아큐버는 이런 미래 기술에 미리 발을 들여놓으려고 차량용 반도체 유통과 V2X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어요. 기존의 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 부문이 아직 초기 단계라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은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