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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시스(06773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201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C+)

로지시스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산장비 유지보수와 VAN서비스를 제공하는 IT서비스 회사예요. 지난 10년간 주가가 83.6% 떨어진 상황이지만, 현재 가격 기준으로는 PER 5.1배라는 아주 저렴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요. ROIC 52.7%라는 탁월한 자본 효율성과 배당률 7.2%로 주주 환원도 충실한데, 최근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이 아쉬워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로지시스 등급 변화 추이

로지시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A → 5월 29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로지시스 핵심 정량 지표

PER5.13
PBR0.95
PSR0.43
ROIC52.73%
영업이익률8.5%
부채비율42.09%
EPS405원
BPS2,173원
매출액(TTM)465억원
영업이익(TTM)40억원
당기순이익(TTM)3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로지시스는 1996년 한국지주 기술부에서 유지보수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사 설립되어 2015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IT서비스 회사예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전산장비 유지보수·판매, VAN서비스 대행용역, 금융자동화기기 대행관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여기서 VAN서비스라는 건, 신용카드 결제 같은 금융거래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중간에서 데이터를 중계해주는 서비스를 말해요. 마치 우리가 카드를 긁으면 그 정보가 가맹점에서 카드사로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2006년 통합전산시스템 개발과 콜센터 구축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장비별 유지보수에서 통합유지보수서비스로 전환되는 시장 변화에 맞춰 금융권과 공공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ATM, 현금자동입출금기, 금융 전산 시스템 같은 핵심 장비들이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이런 장비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고장 났을 때 빠르게 수리해주는 일은 금융권에서 아주 중요한 서비스예요. 로지시스는 이런 필수 인프라를 담당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금융권 고객 기반과 장기 계약 관계예요. 금융기관들은 한 번 유지보수 업체를 정하면 시스템 안정성 때문에 쉽게 바꾸지 않아요. 마치 병원을 정하면 계속 같은 의사를 찾는 것처럼, 금융권도 이미 알고 있는 업체와 오래 거래하는 걸 선호해요. 로지시스는 이런 금융권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고, 한 번 계약이 맺어지면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전산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서, 이런 유지보수 서비스의 필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52.7%라는 건,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52만 7천원을 벌어들인다는 뜻이라 장사 밑천을 정말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거예요. 이 정도 수치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에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8.5%로, 100원어치 서비스를 팔면 그중 8.5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유지보수 서비스는 한 번 시스템을 구축하면 추가 비용이 크지 않아서 이익률이 높은 편이고, 로지시스는 이런 사업 특성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공공부문 사업 확대예요.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기관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서, 고객 다각화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고 있어요. 공공부문은 예산 집행이 정해져 있어서 매출 예측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금융권과 공공부문을 함께 갖춘 포트폴리오는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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