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아시아는 반도체 설계와 전자부품 제조를 함께 하는 회사예요. 회사는 크게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부문이고 다른 하나는 전자부품 제조 부문이에요.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는 ㈜코아시아세미와 ㈜코아시아넥셀이라는 자회사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코아시아세미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로 일하고 있는데, 파운드리라는 건 다른 회사의 칩 설계를 받아서 실제로 만들어주는 위탁 제조 서비스를 말해요. 또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 Arm Approved Design Partner)로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들의 칩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Exynos Processor,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핵심 칩이에요) 공식 파트너사로서 고객 맞춤형 핵심 칩(Customizing SoC)과 자율주행 자동차용 칩 설계에 특화되어 있어요. 자율주행 칩은 국제 안전 규격인 ISO26262를 기반으로 만들어져서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해요. 전자부품 제조 부문에서는 베트남 현지 법인인 'CoAsia CM VINA JSC'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을 만들고 공급하고 있어요. 카메라 모듈이라는 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렌즈와 센서, 그리고 그걸 제어하는 회로를 한데 모은 부품이에요. 중저가 모델부터 플래그쉽 모델(가장 비싼 고급형 모델이에요)까지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어요. 정리하면 코아시아는 삼성전자와 Arm 같은 글로벌 대형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반도체 설계와 스마트폰 부품 제조를 함께 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대형 기업과의 파트너십이에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SAFE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건, 삼성이 인정한 신뢰할 수 있는 설계 파트너라는 뜻이에요. 또한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 인정받은 건,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 표준을 가진 회사의 공식 파트너라는 의미라 글로벌 고객사들이 코아시아를 신뢰하고 찾아온다는 뜻이에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 공급 1차사라는 것도 마찬가지로, 삼성이 직접 선택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라는 증거예요. 이런 파트너십들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되고, 안정적인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자율주행 칩 설계 기술이에요. 자율주행 자동차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ISO26262라는 국제 안전 규격을 엄격하게 지켜야 해요. 코아시아넥셀이 이 규격에 맞춘 Automotive AP(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이에요) 설계에 특화되어 있다는 건, 미래의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미리 갖춰두고 있다는 뜻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추세 속에서, 이런 기술력은 장기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