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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0444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5,92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A / 안전 B)

태웅은 풍력, 조선, 발전 설비용 단조품과 강재를 만드는 중공업 기업이에요. 지금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1% 이상 내려가 있는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24% 늘며 회복 신호가 뚜렷해요. 다만 매출은 44% 급락했고 가치 평가도 약한 편이라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태웅 등급 변화 추이

태웅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태웅 핵심 정량 지표

PER41.34
PBR0.97
PSR1.68
ROIC1.08%
영업이익률2.81%
부채비율32.9%
EPS716원
BPS30,459원
매출액(TTM)3,529억원
영업이익(TTM)99억원
당기순이익(TTM)14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태웅은 1968년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에 상장한 철강·금속 기업이에요. 이 회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하나는 단조사업부이고 다른 하나는 제강사업부예요. 단조사업부는 풍력 설비, 조선, 원자력 발전, 화공 플랜트, 산업기계 같은 대형 산업 설비에 들어가는 단조품을 만들어요. 단조품이라는 건, 쇠를 달궈서 망치로 두드려 원하는 모양으로 만드는 제품을 말해요. 우리가 보는 일반 철강 제품과 달리 규격이 크고 표준화되지 않은 특수한 형태의 부품들이라, 주문받은 대로 맞춤 생산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요. 예를 들어 조선 산업에는 피스톤 로드, 피스톤 크라운, 연결봉 같은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풍력 설비에는 메인 샤프트(회전축), 타워 플랜지(연결 부품), 베어링 같은 핵심 부품을 공급해요. 원자력 발전소에는 격막용 부품을, 화공 플랜트에는 열 교환기나 압력용기 같은 대형 설비에 들어가는 단조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제강사업부는 전기로, 정련로, 진공탈가스장치 같은 설비를 써서 잉곳(INGOT)과 라운드블룸(ROUND BLOOM)이라는 강재를 생산해요. 이건 단조품의 원재료가 되거나 다른 철강 제품의 기초 재료로 쓰여요. 정리하면 태웅은 특수한 형태의 단조품과 강재를 만드는 회사라, 일반 철강사와 달리 고도의 기술과 맞춤 생산 능력이 필요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풍력과 조선 같은 대형 산업이 호황일 때 수요가 늘어나고, 경기가 나빠지면 주문이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서 경기 민감도가 높은 편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풍력·조선·발전 설비 분야의 특수 단조 기술이에요. 풍력 발전기의 메인 샤프트나 타워 플랜지 같은 부품은 엄청난 회전력과 무게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들 수 없어요. 태웅은 이런 까다로운 부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세계 풍력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공급자로 인정받고 있어요. 조선 산업에서도 대형 선박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피스톤 로드나 연결봉을 공급하는데, 이런 부품들은 극도로 정밀한 공정과 품질 관리가 필요해요. 원자력 발전소 같은 국가 기반시설 프로젝트에도 부품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서, 신뢰성과 기술력이 검증된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되고, 고객들이 다른 공급자로 바꾸기 어렵게 만드는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대형 산업 설비 시장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풍력 발전 설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풍력 터빈이 더 커지고 성능이 좋아질수록 태웅이 공급하는 단조품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조선 산업도 국제 규제가 강해지면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런 신형 선박에는 더 정밀한 엔진 부품이 필요해요. 원자력 발전도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다시 주목받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태웅의 사업 분야들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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