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니셈은 1988년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이에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한 화학 가스를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스크러버(정화 장치)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온도를 정확하게 조절해주는 칠러(냉각 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반도체 공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도록 필수적인 환경 제어 장비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반도체 제조 공정은 극도로 정밀한 환경이 필요한데, 화학 약품을 쓰면서 나오는 독성 가스를 제거하지 않으면 공정 자체가 망가질 수 있고 환경 오염도 심해져요. 그래서 유니셈의 스크러버 같은 정화 장비는 반도체 공장에서 필수 불가결한 부품이에요. 동사는 국내 최초로 스크러버를 개발한 업체로, 이 분야에서 오랜 기술 축적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현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주요 고객이며, 전 세계 반도체 수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어요. 반도체 산업이 호황이면 공장 증설과 신규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유니셈의 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최초 스크러버 개발 업체로서의 기술 경쟁력이에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나오는 유해 가스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기술은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어서,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회사가 경쟁에서 유리해요. 유니셈은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을 개발했고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와 고객사별 맞춤 기술이 강점이에요. 반도체 공장은 한 번 장비를 도입하면 오랫동안 그 장비를 쓰기 때문에, 초기에 신뢰를 얻은 회사가 계속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마치 병원이 한 번 의료 기기 회사를 선택하면 계속 그 회사 제품을 쓰는 것처럼, 반도체 공장도 검증된 장비 업체와의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산업의 필수 부품 공급자로서의 위치예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환경 제어 장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이 중요해요. 반도체 공장이 가동되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품이라, 반도체 산업이 성장하는 한 수요가 계속 나올 수 있어요. 또한 온도 조절 장치인 칠러도 반도체 공정의 정밀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 여러 제품군을 함께 공급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요. 이렇게 여러 제품을 함께 공급하면 고객사 입장에서도 한 업체와의 거래를 선호하게 되어 고객 유지율이 높아지는 구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