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킹

서한(0113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855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D / 안전 C+)

서한은 종합 건설업체로 건축, 토목, 분양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건설 경기 부진으로 매출이 27.9% 급락했고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이에요. 다만 PBR 0.16배로 자산 대비 주가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고, 배당률 5.9%로 꽤 높은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볼 만해요.

서한 등급 변화 추이

서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S → 5월 20일 SS → 5월 29일 A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서한 핵심 정량 지표

PER22.89
PBR0.16
PSR0.18
ROIC6.74%
영업이익률6.98%
부채비율136.65%
EPS37원
BPS5,370원
매출액(TTM)4,741억원
영업이익(TTM)331억원
당기순이익(TTM)3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서한은 건축, 토목, 분양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건설업체예요. 건설업이라는 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 같은 건물을 짓거나, 도로, 교량, 터널 같은 토목 구조물을 만드는 일을 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서한은 이런 건설 공사를 직접 수주받아 시공하는 도급공사 사업과, 자신이 땅을 사서 건물을 지어 분양하는 자체분양사업, 그리고 지은 건물을 임대해 임대료를 버는 임대사업까지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액은 약 4,741억원인데, 이 중 건축공사가 약 3,9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2.41%를 차지하고 있어요. 나머지는 토목공사, 분양사업, 기타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건설업은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라, 부동산 시장이 잘되면 건설 수주가 늘고 회사 실적도 좋아지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건설 수주가 줄어들어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건설 프로젝트는 수주받은 후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지금 쌓여 있는 수주 잔고(앞으로 할 일감)가 회사의 미래 실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돼요. 마치 식당으로 치면 앞으로 몇 달 치 예약이 얼마나 들어차 있는지가 앞으로의 매출을 결정하는 것과 비슷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저평가된 자산 가치예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이 0.16배로 매우 낮아요. 이건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16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라, 자산 기준으로는 정말 저평가된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회사가 가진 자산을 다 팔면 현재 주가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상황은 시장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거나, 회사가 가진 자산을 제대로 활용해 돈을 벌지 못하고 있을 때 나타나요. 서한의 경우 BPS(주식 1주당 회사 자산이 얼마인지)가 5,370원인데 현재 주가 847원은 그 자산 가치의 약 16% 수준이라,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줘요.

두 번째 강점은 높은 배당률이에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5.9%로 꽤 높은 편이에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9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는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특히 저평가된 주가 상황에서는 배당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는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배당을 지속적으로 줄 수 있으려면 회사가 꾸준히 이익을 벌어야 하는데, 최근 실적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도급공사(남의 일을 받아서 하는 공사), 자체분양(자신이 땅을 사서 건물을 지어 파는 사업), 임대사업까지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회사보다는 여러 사업을 골고루 갖춰두면, 어느 한 부문이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주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