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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0059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1,629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동부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공사를 하는 종합 건설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8% 넘게 떨어져 있어서 가격 매력이 아주 좋은 편이에요. 다만 최근 성장이 정체되고 있고, 안전성도 중간 수준이라 장단점이 섞여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동부건설 등급 변화 추이

동부건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동부건설 핵심 정량 지표

PER2.71
PBR0.29
PSR0.09
ROIC9.05%
영업이익률2.26%
부채비율207.29%
EPS2,624원
BPS24,718원
매출액(TTM)17,500억원
영업이익(TTM)396억원
당기순이익(TTM)57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동부건설은 1973년 설립되어 1985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종합 건설회사예요. 건축, 토목, 플랜트 공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설계·감리 같은 부대사업과 부동산 개발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건축공사는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 같은 건물을 짓는 일이고, 토목공사는 도로, 교량, 댐, 터널 같은 토목 구조물을 만드는 일이에요. 플랜트공사는 공장이나 정유소, 발전소 같은 대규모 산업시설을 건설하는 특수한 공사라고 보면 돼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건축공사 3,524억원, 토목공사 2,578억원, 플랜트공사 993억원 등 총 7,653억원의 매출을 올렸어요. 종속회사로는 설계와 감리를 전문으로 하는 동부엔지니어링, 부동산 개발을 하는 더파크, 필우산업개발, 와이제이글로벌개발 같은 회사들을 거느리고 있어요. 건설업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몇 년에 걸쳐 천천히 시공하면서 그 기간 동안 매출을 나눠 잡는 특징이 있어서, 지금 쌓여 있는 수주 잔고가 앞으로 몇 년간의 매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마치 식당으로 치면 몇 달 치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원재료는 철근과 레미콘(콘크리트를 만드는 재료예요) 같은 건설자재를 국내 생산회사로부터 조달하고 있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단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저평가된 주가 수준이에요. 현재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8.7% 떨어져 있어서,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아주 낮은 수준에 있어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이 0.29배로 극도로 낮아요. 이건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29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라, 자산 기준으로는 정말 싼 편이에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도 2.71배로 아주 낮아서,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약 2년 반이면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이에요. PSR(주가를 매출로 나눈 거예요)도 0.09배로 매출 기준 가격이 정말 저렴해요. 이렇게 여러 지표에서 저평가 신호가 나타나는 건, 시장이 이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해요.

두 번째 강점은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에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4.23%로 꽤 높은 편이에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42만 3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는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나눠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예요. 특히 저평가된 주가에서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건, 배당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자본 효율성이 양호하다는 점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9.05%로,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9만 5천원을 벌어들인다는 뜻이에요. 건설업 특성상 자본이 많이 필요한데도 이 정도 효율을 내고 있다는 건 경영을 꽤 잘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2.26%로, 100원어치 공사를 하면 그중 2.26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건설업은 원가 경쟁이 치열해서 마진이 얇은 산업이라, 이 정도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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