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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37,698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현대제철은 철강을 만드는 회사예요. 건설, 자동차, 조선산업에 철강을 공급하는 국내 주요 철강사인데, 지금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이익은 조금 늘고 있지만 당기순이익이 손실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살펴봐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현대제철 등급 변화 추이

현대제철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B+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현대제철 핵심 정량 지표

PBR0.19
PSR0.16
ROIC0.68%
영업이익률0.52%
부채비율76.58%
EPS-843원
BPS147,253원
매출액(TTM)229,440억원
영업이익(TTM)1,202억원
당기순이익(TTM)-1,05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현대제철은 1953년에 설립되어 1987년에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철강 기업이에요. 2004년에 한보철강의 자산을 인수한 뒤 일관제철사업에 투자해서, 2010년부터 당진에 있는 일관제철소(철광석부터 시작해 최종 철강제품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하는 공장이에요)에서 본격적으로 철강을 생산하고 있어요. 현대제철이 만드는 주요 제품은 철근(건설에 쓰이는 철근), H형강(건물 골조에 쓰이는 H자 모양의 철강), 자동차부품용 강판 같은 것들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건설, 자동차, 조선산업 같은 주요 산업에 팔려나가요. 종속회사들은 강판과 강관제품(파이프 모양의 철강이에요)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어서, 그룹 전체로는 철강의 다양한 종류를 만들고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탄소를 줄이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약 58억달러(약 7조 5천억원)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전기 에너지로 철강을 만드는 친환경 공장이에요)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건 기존의 고로(철광석을 녹여 철을 뽑아내는 전통 방식이에요)와 달리 전기를 쓰기 때문에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철강산업은 세계 경기와 건설·자동차 수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사이클 산업이라, 경기가 좋을 때와 나쁠 때 수익성 차이가 극심한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일관제철소의 규모와 효율성이에요. 당진 일관제철소는 철광석 수입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운송비를 아끼고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어요. 마치 밀가루 제분소에서 밀을 받아 가루로 만들고 그걸 바로 빵 공장에 보내는 것처럼, 중간 단계를 줄여서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 대규모 설비를 갖춘 덕분에 한 번에 많은 양을 생산할 수 있어서, 규모의 경제(많이 만들수록 한 개당 비용이 내려가는 효과예요)를 누릴 수 있어요. 이런 구조는 철강 같은 대량 생산 산업에서 경쟁력의 핵심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긴밀한 관계와 미래 사업 투자예요.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로 제철소를 짓는 건, 단순히 새 공장을 짓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고강도 강판(전기차 배터리를 보호하는 강판이에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현대제철이 이런 미래 수요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또 전기로 방식은 기존 고로 방식보다 탄소 배출이 훨씬 적어서, 앞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추세에 대비하는 전략이기도 해요. 이렇게 미래를 내다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건 회사의 장기적 경쟁력을 키우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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