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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0017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8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D / 안전 B)

SHD는 주석도금강판을 만드는 철강 회사예요. 주석도금강판은 음료수 캔, 식품 통조림 같은 용기의 원료로 쓰이는 친환경 소재라 수요가 꾸준해요. 다만 최근 매출이 5.8% 줄었고 영업이익도 40% 급락하면서 실적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85% 이상 내려가 있어서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SHD 등급 변화 추이

SHD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HD 핵심 정량 지표

PER54.9
PBR0.16
PSR0.08
ROIC2.18%
영업이익률0.01%
부채비율45.47%
EPS130원
BPS45,604원
매출액(TTM)1,072억원
영업이익(TTM)0억원
당기순이익(TTM)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HD는 주석도금강판 제조 전문 기업이에요. 주석도금강판이라는 건, 철강 기판 위에 주석이라는 금속을 얇게 입혀서 만든 강판인데, 음료수 캔, 식품 통조림, 의약품 용기 같은 다양한 용기의 원료로 널리 쓰여요. 우리가 마시는 맥주캔이나 콜라캔의 재료가 바로 이 주석도금강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 공시에 따르면 SHD는 1970년대부터 주석도금강판을 생산해 왔으며, 현재 국내에는 TCC스틸, KG스틸, SHD 이렇게 3개 회사만 이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포스코 같은 대형 철강사도 2007년에 이 사업을 중단했을 정도로, 진입 장벽이 높고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라는 뜻이에요. 주석도금강판은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라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추세 속에서도 수요가 있고, 음식 포장 용기로 계속 쓰일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철강산업은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라, 처음 공장을 지을 때 엄청난 돈이 들고, 그 이후에도 설비를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계속 투자가 필요해요. 마치 비행기를 만드는 회사처럼, 초기 투자가 크고 고정비가 많은 구조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경기가 좋을 때는 이익이 크게 나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손실도 크게 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높은 진입 장벽과 기술력이에요. 주석도금강판은 단순해 보이지만 만드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철강 기판을 정확하게 준비하고, 주석을 균일하게 입히고,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이런 노하우를 쌓는 데 수십 년이 걸려요. 그래서 포스코 같은 대형 철강사도 이 사업에서 손을 뺐고, 현재 국내에는 3개 회사만 남아 있어요. 이건 SHD가 경쟁이 적은 시장에서 사업할 수 있다는 뜻이라, 가격 결정력이 있고 마진을 지킬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음료수 캔, 식품 통조림처럼 필수 용기에 쓰이는 제품이라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친환경 소재로서의 장기 수요 가능성이에요. 주석도금강판은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소재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지는 추세 속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가 강해지면서, 금속 용기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이건 장기적으로 SHD 같은 주석도금강판 제조사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는 이런 장기 수요 가능성이 실제 매출로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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