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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0012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건설/건자재 · 시가총액 91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D)

남광토건은 토목·건축공사를 주로 하는 건설 기업이에요. 지난 10년간 주가가 75% 넘게 떨어졌지만, 현재 가격은 꽤 싼 편이라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흥미로운 포인트가 있어요. 다만 부채가 많고 배당이 없다는 점은 신중하게 봐야 할 부분이에요. 어떤 강점과 위험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남광토건 등급 변화 추이

남광토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남광토건 핵심 정량 지표

PER7.6
PBR0.71
PSR0.27
ROIC72.22%
영업이익률2.8%
부채비율233.68%
EPS1,226원
BPS13,085원
매출액(TTM)3,373억원
영업이익(TTM)95억원
당기순이익(TTM)12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남광토건은 1962년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건설 기업이에요. 국내외 발주처로부터 토목 및 건설공사를 수주해서 시공하는 도급공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어요. 도급공사업이라는 건, 정부나 민간 기업으로부터 "이 건물을 지어줄래?" 또는 "이 도로를 만들어줄래?"라는 주문을 받아서 그 공사를 완성하고 대금을 받는 사업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요. 첫째는 토목사업으로, 철도·항만·도로·교량 같은 대규모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일이에요. 회사는 한국전쟁 이후 국토 재건 사업에 참여하면서 고속철도, 이라크 철도 프로젝트, 지하철 5호선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어요. 둘째는 건축사업으로, 주택·상업시설·공공건물 같은 건축물을 짓는 일이에요. 셋째는 주택사업으로, 아파트나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분야예요. 넷째는 해외사업으로, 국제 시장에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해 시공하는 일이에요. 2025년 반기 기준 매출액 1,798억원 중에서 국내 토목공사(관급, 즉 정부 발주)가 61.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국내 건축공사(민간)가 26.7%, 국내 건축공사(관급)가 9.1%, 해외 도급공사가 2.3%를 차지하고 있어요. 건설업은 경기에 따라 발주량이 크게 달라지는 사이클 산업이라,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나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회사의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에요. 남광토건은 1962년 설립 이후 60년 이상 국내 건설 시장에서 활동해왔고, 고속철도·지하철·항만 같은 국가 기반시설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했어요.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증명하는 자산이라, 정부 발주 공사(관급)에서 입찰할 때 경쟁력을 갖추게 돼요. 건설업에서는 과거 시공 실적이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이런 경험이 쌓여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에요. 특히 토목공사가 매출의 62%를 차지하는데, 토목 분야는 기술 난도가 높고 진입 장벽이 높아서 경험 많은 기업이 유리한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정부 발주 공사(관급)의 안정적인 수주 구조예요. 2025년 반기 기준 매출의 71%가 정부 발주 공사(토목 관급 61.9% + 건축 관급 9.1%)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부 발주 공사는 민간 공사와 달리 발주처의 재정 상황이 안정적이고, 공사 기간과 대금 지급이 계약으로 명확하게 정해져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민간 건설사처럼 발주처의 부도나 대금 미지급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요. 물론 정부 예산이 줄어들면 발주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위험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금 흐름이 예측 가능하다는 게 건설업에서는 중요한 강점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현재 주가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점이에요. 10년 최고가가 38,500원인데 현재가가 9,320원이라, 10년 고점 대비 75.79% 하락한 상태예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이 7.6배로 매우 낮고,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도 0.71배로 1배 아래라는 건 회사가 가진 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더 싼 상태라는 뜻이에요. PSR(주가를 매출로 나눈 거예요)도 0.27배로 극도로 낮아요. 이런 저평가 상황은 가치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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