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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철관(0009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1,53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S)

한국주철관은 상하수도용 덕타일주철관을 만드는 1953년 설립 기업이에요. 정부 SOC사업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라 최근 매출이 24.5% 떨어졌지만, 안전성(S등급)이 극도로 우수하고 부채가 거의 없어 재무가 아주 탄탄해요. 다만 성장 모멘텀이 약해 현재는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한국주철관 등급 변화 추이

한국주철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A → 7월 3일 B+ (7월 5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주철관 핵심 정량 지표

PER12.71
PBR0.41
PSR0.4
ROIC6.05%
영업이익률2.8%
부채비율22.18%
EPS530원
BPS16,540원
매출액(TTM)3,801억원
영업이익(TTM)106억원
당기순이익(TTM)12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주철관은 1953년 설립되어 1969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철강 기업이에요. 주철관이라는 건 철을 녹여서 관 모양으로 만든 제품인데, 특히 상하수도 시설에 쓰이는 덕타일주철관(더 질기고 잘 안 깨지는 철관이에요)을 주로 생산해요. 부산 신평공장에서는 덕타일주철관과 기계주물을 만들고, 포항공장에서는 말뚝강관(건설할 때 땅에 박는 강한 관이에요)을 생산하고 있어요. 종속회사들을 통해 건설부자재, 농업용 강관, 화장품 제조 및 판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요. 주철관 부문은 정부의 SOC사업(사회간접자본, 도로·다리·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 투자를 말해요) 예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정부 예산이 늘어나면 주문이 증가하고 줄어들면 감소하는 특징이 있어요. 구조관 부문은 표준규격으로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건설자재 마트와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렇게 정부 사업과 지역 실수요 고객을 함께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상하수도 인프라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신뢰도예요. 덕타일주철관은 상하수도 시설의 핵심 부품인데, 70년 가까이 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신뢰는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에요. 상하수도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인프라라 품질이 떨어지면 안 되고, 한 번 시공되면 오래 버텨야 하기 때문에 시공사와 정부도 검증된 제조사를 선호해요. 마치 의료기기처럼 신뢰와 실적이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하면 돼요. 한국주철관은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 SOC사업의 주요 납품처로 자리 잡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 극도로 우수하다는 점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2.18%로 매우 낮아서,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22만원뿐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2,914.68%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584.95억원이나 되어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5.94%로 꽤 높아서 주주에게 꾸준히 이익을 나눠주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9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주철관 사업만으로는 정부 예산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지만, 종속회사를 통해 건설부자재, 농업용 강관, 화장품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 분야의 부진을 다른 분야가 보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놨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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