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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0008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49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보해양조는 1952년 설립된 국내 주류 제조 및 판매 회사예요. 소주, 과실주, 위스키 등 다양한 음주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최근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85% 넘게 하락한 상황이에요. 가치와 품질 지표는 평균 수준이지만 안전성이 약해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보해양조 등급 변화 추이

보해양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보해양조 핵심 정량 지표

PER11.16
PBR2.77
PSR0.52
ROIC4.35%
영업이익률4.87%
부채비율62.18%
EPS159원
BPS641원
매출액(TTM)937억원
영업이익(TTM)46억원
당기순이익(TTM)4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보해양조는 1952년에 설립되어 1988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국내 주류 제조 및 판매 회사예요. 70년 이상 우리나라 주류 시장에서 활동해온 역사 깊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주요 사업은 소주, 과실주, 리큐르, 탁주, 일반증류주, 위스키, 식음료 등 다양한 음주 제품을 만들고 팔고 있어요. 소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주류 제품이고, 과실주는 과일 맛을 낸 술, 리큐르는 향료를 섞은 고급 술, 탁주는 막걸리처럼 탁한 술, 위스키는 증류주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음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가치소비 중심의 음주패턴 변화, 즉 싼 술보다는 품질 좋은 술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다시 정리하고 있어요. 또한 RTD(Ready To Drink, 미리 만들어진 칵테일 같은 음료) 제품과 홈텐딩(집에서 직접 술을 만들거나 즐기는 트렌드) 같은 새로운 소비 방식에도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탈 대량생산, 즉 무조건 많이 만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분화된 소비시장을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전략으로 전환 중이에요. 국내외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신뢰도예요. 1952년부터 70년 이상 주류 시장에서 활동해온 보해양조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브랜드 가치가 있어요. 브랜드 신뢰도가 높다는 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도 소비자들이 더 쉽게 받아들인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제품을 팔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에요. 오래된 회사일수록 공급망(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 수급)과 유통 채널(술을 팔 때 거쳐야 하는 경로)이 잘 갖춰져 있는데, 보해양조도 수십 년간 구축한 안정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요. 이건 새로운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구조적 강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예요. 소주, 과실주, 위스키, 탁주, 리큐르 등 여러 종류의 주류를 함께 만들고 있다는 건,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제품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RTD, 홈텐딩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에 미리 진출하려는 노력은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요. 세분화된 소비시장을 파악하고 각 시장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능력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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