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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0006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7,346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A)

영풍은 1949년부터 비철금속을 제련하고 판매해온 종합 제련 기업이에요. 최근 아연 가격 회복으로 매출이 3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약해진 상황이에요. 다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부채가 적고 자산이 든든해서 위기 대응력이 있어요. 장단점이 섞여 있어 잘 따져봐야 할 종목이에요.

영풍 등급 변화 추이

영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부터 7월 5일까지 B등급 유지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영풍 핵심 정량 지표

PBR0.19
PSR0.22
ROIC-0.01%
영업이익률2.19%
부채비율58.95%
EPS-4,382원
BPS205,047원
매출액(TTM)33,395억원
영업이익(TTM)732억원
당기순이익(TTM)-12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풍은 1949년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로 출발해 1976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비철금속 제련 기업이에요. 1978년 주식회사로 상호를 바꾼 후 지금까지 약 45년간 상장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동사의 핵심 사업은 아연괴와 유가금속(금, 은, 동, 납 같은 귀한 금속이에요) 제조와 판매예요. 비철금속 제련이라는 건, 광석에서 철이 아닌 다른 금속들을 뽑아내는 일을 말해요. 마치 금광에서 금을 캐내듯이, 아연광이나 구리광 같은 원광에서 순수한 금속을 분리해내는 고도의 기술 산업이라고 보면 돼요. 특히 아연은 철강 제품의 녹을 방지하는 도금 재료로 쓰이고, 동은 전기 배선과 건설 자재로 널리 사용되며, 납과 은은 배터리, 반도체, 태양광 같은 산업에 필수 원료예요. 영풍은 이런 핵심 금속들을 국내에서 제련해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종속회사를 17개사로 확대했는데, 인쇄회로기판(컴퓨터나 휴대폰 같은 전자제품 안에 들어가는 기판이에요) 제조, 반도체 패키지(칩을 보호하고 연결하는 외부 케이스예요), 건물 및 설비 관리,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건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비철금속 산업은 세계 경기와 금속 가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가 좋을 때는 금속 수요가 늘어 실적이 좋아지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가 급락하는 사이클을 반복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공급자로서의 기술력과 입지예요. 영풍은 아연, 동, 납, 은 같은 여러 금속을 한 곳에서 제련할 수 있는 통합 제련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건 원광을 사들여 여러 금속을 동시에 뽑아내는 복잡한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뜻이라, 경쟁사보다 원가를 낮추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이 돼요. 특히 아연은 철강 도금에 필수 원료라 국내 철강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마치 병원에 꼭 필요한 의료 장비 공급업체처럼, 영풍이 공급을 멈추면 국내 철강 생산이 영향을 받을 정도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보면 돼요. 이런 입지는 오랜 세월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의 결과예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이에요. 전통적인 비철금속 제련 사업만으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하다는 걸 알고, 인쇄회로기판 제조와 반도체 패키지 같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어요. 이런 신사업들은 전자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서, 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 기반을 다양화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특히 반도체 패키지는 전 세계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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