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Cobot, Collaborative Robot) 분야의 전문 제조 기업이에요. 협동로봇이라는 건, 사람과 함께 일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산업용 로봇을 말해요. 기존 산업용 로봇은 위험해서 사람과 떨어진 곳에서만 작동했는데, 협동로봇은 안전장치가 있어서 사람 옆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게 큰 특징이에요. 마치 숙련된 동료가 옆에서 함께 일을 돕는 것처럼, 로봇이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맡고 사람은 더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두산로보틱스는 2015년 협동로봇 4개 모델을 개발 완료한 뒤 세계 메이저 박람회(로보월드, Automatica, Automate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어요. 2020년에는 6개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이 됐고, 2021년에는 판매량 기준 글로벌 Top 4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어요. 이는 한국 기업이 로봇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최근에는 2025년 9월 미국의 자동화 설비 및 로봇 솔루션 업체인 ONExia를 인수하면서 북미 시장 강화에 나섰고, 2025년 12월 북미법인 확장을 진행 중이에요. 협동로봇은 제조업, 전자산업, 자동차,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미래 성장 산업이라,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시장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협동로봇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에요. 두산로보틱스는 2021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Top 4에 진입할 정도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요. 협동로봇은 정밀한 센서, 안전 제어 시스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같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기술을 자체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다는 건 진입 장벽이 높다는 뜻이에요. 또 6개 모델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경쟁사 대비 장점이에요. 마치 옷 가게에서 여러 사이즈와 스타일을 갖춰두면 고객이 자기에게 맞는 걸 고를 수 있는 것처럼, 로봇도 다양한 모델을 갖춰두면 산업별·용도별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는 거죠.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와 M&A 전략이에요. 두산로보틱스는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 진출해 있고, 2025년 ONExia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의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확보했어요. 인수합병(M&A)이라는 건 다른 회사를 사들여서 그들의 기술, 고객, 시장 접근성을 한 번에 얻는 전략인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북미는 자동화와 로봇 수요가 가장 큰 시장이라, 이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는 회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어요. 다만 M&A 이후 두 회사의 기술과 조직을 잘 통합하는 게 성공의 핵심인데, 지금은 그 과정이 진행 중인 상태라 결과를 지켜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