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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45176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563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컨텍은 위성 안테나, 지상국, 위성영상 처리 등 우주산업 전 분야를 다루는 우주기술 기업이에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성장 모멘텀도 약해져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컨텍 등급 변화 추이

컨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7월 5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컨텍 핵심 정량 지표

PER110.5
PBR1.45
PSR2.03
ROIC-12.33%
영업이익률-13.98%
부채비율39.28%
EPS86원
BPS6,538원
매출액(TTM)769억원
영업이익(TTM)-107억원
당기순이익(TTM)-3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컨텍은 우주산업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우주기술 기업이에요. 2000년 설립되어 코스닥에 상장한 회사로, 위성 안테나부터 지상국, 위성영상 처리까지 우주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위성이 하늘에서 지구와 통신할 때 필요한 모든 장비와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다운스트림' 부분인데, 위성 안테나와 RF 시스템(위성과 통신하는 무선 신호 장비예요)을 만들고, 국내 유일의 상용 민간 우주 지상국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상국이라는 건, 하늘의 위성과 지구 위의 데이터를 주고받는 거대한 안테나 시설이라고 보면 돼요. 마치 우리가 휴대폰으로 통신하려면 기지국이 필요한 것처럼, 위성도 지구와 통신하려면 지상국이 필요한 거예요. 컨텍은 이런 지상국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만들어 주는 '턴키'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어요. 또한 GSaaS(Ground Station as a Service)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건 마치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지상국 시설을 빌려쓰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두 번째는 '업스트림' 부분으로, 인공위성 자체와 위성 부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해서 위성 본체를 만들고, 위성에 달리는 탑재체(위성이 하는 일의 핵심 부분이에요)를 국산화하고 있어요. 또한 위성휴대폰 같은 위성통신단말기도 개발하고 있어요. 위성휴대폰이라는 건, 지구 어디서나 위성을 통해 통신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말해요. 산림 지역이나 바다 한가운데처럼 지상 기지국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통신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세 번째는 위성영상 처리와 판매 사업이에요. 위성으로 찍은 사진을 처리해서 표준영상으로 만들고, 이를 분석해서 고객에게 팔아요. 컨텍은 항공우주연구원의 KOMPSAT 위성과 자체 위성인 '오름샛'을 통해 위성영상을 판매하고 있어요. 위성영상은 도시 계획, 농업, 재해 모니터링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여요. 우주산업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라, 기술력 자체는 높은 회사지만 현재는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우주산업 전 분야의 수직 통합 능력이에요. 위성 안테나부터 지상국, 위성 본체, 위성영상 처리까지 우주산업의 전 과정을 한 회사에서 다룰 수 있다는 건 정말 드문 일이에요. 보통은 각 분야의 전문 회사들이 따로 있는데, 컨텍은 이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요. 이런 구조는 고객 입장에서 여러 회사와 계약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건축할 때 설계부터 시공, 인테리어까지 한 건설사에서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또한 각 분야 간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서, 기술 개발 속도도 빠르고 원가도 낮출 수 있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유일의 상용 민간 우주 지상국 보유예요. 지상국은 위성과 통신하는 핵심 인프라인데, 이를 민간에서 보유하고 운영하는 회사는 국내에서 컨텍이 유일해요. 이건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에요. 또한 GSaaS 서비스를 통해 지상국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있어요. 이는 마치 아마존의 AWS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한 번 만든 인프라를 여러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팔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미래 가능성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국가우주개발사업 참여 경험과 신뢰예요. KSTAR(차세대 핵융합 연구장치)나 KOMPSAT 위성 같은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쌓은 기술력과 신뢰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산이에요. 국가 프로젝트는 기술 수준과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 자체가 회사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거예요. 다만 이런 국책 프로젝트는 주문이 들쭉날쭉하고 시점에 따라 매출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어서, 안정적인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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