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2018년 설립되어 202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장비 제조 기업이에요. 회사는 세계 최초로 원심분리기 없이 세포 분석을 자동화하는 C-FREE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했어요. 원심분리기라는 건 시료를 빠르게 회전시켜 무게가 다른 물질들을 분리하는 기계인데, 이 회사는 그 과정 없이도 세포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이후 Pluto Wash 기술로 발전시켜 글로벌 자동 액체 핸들러에 적용 가능한 Pluto Code를 출시했어요. 액체 핸들러라는 건 실험실에서 아주 작은 양의 액체를 정밀하게 옮기고 섞는 자동화 장비를 말해요. 회사의 기술은 유세포 분석(세포의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 라이브셀 이미징(살아있는 세포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기술), 단일 세포 시퀀싱(한 개의 세포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술), 오가노이드(인공 장기 배양) 등 여러 생명과학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요.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규제가 엄격한 분야라, 한 번 시장에 진입하면 경쟁력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다만 신생 기업이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는 매출이 빠르게 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연구개발비와 판매비가 많이 들어가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세계 최초 기술 개발이에요. 원심분리기 없이 세포를 분석하는 C-FREE 기술은 세계 최초라는 점이 큰 차별화 요소예요. 이런 기술을 먼저 개발하면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선점 우위를 가질 수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을 처음 만든 회사가 시장을 주도하는 것처럼,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 먼저 들어간 회사는 고객들의 신뢰를 먼저 얻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의료기기 분야는 한 번 도입하면 오래 쓰는 경향이 있어서, 초기 고객 확보가 중요해요.
두 번째 강점은 적용 시장의 다양성이에요. 세포 분석 기술은 유세포 분석, 라이브셀 이미징, 단일 세포 시퀀싱, 오가노이드 등 여러 생명과학 분야에 쓸 수 있어요. 한 가지 기술로 여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건,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시장에서 매출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한 가지 식재료로 여러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셰프처럼, 기술의 활용 범위가 넓을수록 사업 기회도 많아져요. 글로벌 시장에서 생명과학 연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요.